임진각 ....
"철마는 달리고 싶다."는
누군가의 애절한 한마디를 보며 자란 우리 세대는
비록 도라산역이지만 수만의 국군 포로가 걸어서 돌아 온 '자유의 다리'를 스치는 철마를 보는 느낌은 뭔가 찡했습니다.
생전 처음 방문한 안보교육장이지만 아들놈과 함께 냉엄한 현실을 직시하였고 선지자들의 능력을 실감 하였습니다.
아직도 막아선 '자유의 다리' 철책에 매달린 많은 이들의 한을 보면서
못다한 우리들의 숙제를 알았습니다.
통일
그것은 우리가 풀어야 할 영원한 숙제였습니다. (SLR 클럽)
24-120 VR
04013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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