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804] 나비 엑스포

함평 2008. 4. 8. 14:42



080418 나비 엑스포 개막일저녁

분명 어두운 함평을 밝혀 주었음은 분명하다.

허나 한발자국만 비껴 기존 시가지의 모습을 보면...

속살을 보여 줄 수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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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마다 요란한 풍악 소리와
현란한 색에 흔들거려, 일터로 나가기 겁나고
허리 고브라져 집에 들면 온갖잡소리 요란하여 편히도 쉬것더라.
가까이 하기엔 너무 먼 당신 '나비 엑스포'


이번 잔치가 끝나면
이런 어려움을 함께 한 동업자 '함평사람'들에게도
'배당은 있겠지"

우리식군 쩐이 없어, 속은 들여 다 보지도 못했네.
하루 걸러 손님 오시면 입구까지 졸졸 따라 가고요
기냥...
멀리서 파인더만 들여 다 보고 있다네.
불쌍도 하지오.
기실은..
이꼴저꼴 보기 싫어 볼 수가 없네요..............

(함평군 홈피에 사진과 함께 올린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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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418 08:09

무슨일 이었을까?

"빠바빵~빵빵빵..."

요란한 폭죽소리가 나 얼른 창가로 나섰더니

무지개색의 연기가 날렸다.

얼른 카메라를 챙겨 들이대니 연기가 좀 퍼져 있었다.

급하게 찍느라 카메라도 흔들렸지만...무슨일 이었을까?

준비가 너무 서둘렀고

쑈라 하드라도 쌩쑈라는 생각을 지울 수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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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landa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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