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자동차 산업의 메카 디트로이트
부귀 영화는 어디 가고 잔해만 거칠구나.
GM 모터스 본사 로비
GM 모터스 강 건너 캐나다
타이거 야구단 홈구장
헨리포드박물관(Henry Ford Museum)
링컨이 극장에서 암살 당할 당시 앉아 있던 의자
디트로이트
세인트클레어호(湖)와 이리호(湖)를 연결하는 디트로이트강(江) 강변에 위치하며,
강을 사이에 두고 캐나다의 윈저와 마주보고 있다.
미시간주에서 가장 큰 도시인 디트로이트는 1701년 프랑스인이 모피 거래를 위해 건설하였으나,
1760년에는 영국군에 점령되고, 1783년에 미국령이 되었다.
1805∼1847년에는 미시간주의 주도(州都)였다. 그후 수륙교통이 발달함에 따라 성장하여,
1830~1860년 간 인구는 6배로 증가하였다.
5대호 연안 중공업지대의 일환을 이루는 전형적인 공업도시이며, 특히 세계 자동차공업의 중심도시로 알려져 있다.
즉, 제너럴모터스 ·포드 ·크라이슬러 등 3대 자동차회사의 주력공장이 이 지역에 집결해 있다.
자동차공업 외에도 항공기 ·기계 ·화학 공업이 발달되었고, 정유소 ·조선소도 건립되어 있다.
디트로이트가 미국 유수의 공업도시로 발달할 수 있었던 것은 첫째로 입지조건이 뛰어났기 때문이다.
5대호의 심장부에 위치하는 이 도시는 수륙교통의 발달, 기계 ·조선 공업의 성립과 더불어 성장했는데,
1903년 H.포드가 이곳을 자동차공장 설립지로 선정한 뒤부터 비약적인 발전을 이루게 된 것이다.
디트로이트는 또 항구도시로서도 미국에서 손꼽히는 무역항이다.
디트로이트 강변에는 대형선박을 계류할 수 있는 부두가 있어 5대호 연안 각지와의 수운이 활발하다.
그러나 1967년의 흑인폭동, 1973년의 석유파동 이후의 일제 소형차의 수입급증 등
경기변동에 가장 민감한 곳이기도 하다.
1978~1980년에 미시간주의 자동차생산은 40%나 감소되었고 실업률도 증가하여 시의 재정이 파산직전에 이르렀다.
그러나 자동차공업 재건에 힘쓴 결과 1982년 이후부터 호전되기 시작했다.
디트로이트대학교·웨인주립대학교·디트로이트미술관·역사박물관이 있고,
포드가 최초의 자동차를 만든 교외의 디어본에는 포드박물관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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