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마다 5월이 되면
여러번 그 이름도 수상(?)한 망월동 묘역에 가본다.
그때 마다 울먹이는 이들 부터
파안대소 하는 이들과 뭐가 뭔지도 모르는 것 같은 이들 까지....
커다란 깃발을 힘겹게 지고 가는 저 이는
오늘을 사는 모든 젊은이의 고행을 지고 가는 것만 같았다.
무척 힘들어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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