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바논의 성모상이 있는 산
호텔 주변 저 산 위에 있는 레바논 성모상
올라 가는 케이블카로 있는 데...
내려다 보는 전망이 좋다는 데...
여러가지 사정으로 못 올라 갔다.
레바논의 숙소 "MADISSON HOTEL"
레바논의 마로나이트
마로나이트(Maronites)는 레바논의 기독교인 계열 중 다수를 차지하는 종파이다. ‘마로나이트’의 유래와 관련해서는 여러 해석이 있으나, 일반적으로는 4세기 경 시리아의 오론테스(Orontes) 강변에서 수도생활을 하였던 마론(St. Maron)의 추종 무리를 가리킨다. 마론의 추종자들은 마론이 사망한 후 그의 무덤 위에 수도원(Monastry)을 세우고 마론의 가르침을 전파하였다. 마로나이트는 당시 이단으로 여겨졌던 단의론(Monothelitism, 單意論)을 받아들였다.
단의론은 예수에게 한 의지(Will)가 있어 예수 안에 있는 신성(divine, 神性)과 인성(human, 人性)을 하나로 묶어 움직이게 했다는 주장인데, 이는 로마 가톨릭의 인정을 받지 못하였다.
마로나이트는 비잔틴 시대부터 계속적인 탄압으로 어려움을 겪었다. 특히, 9세기 이슬람 압바스(Abbasids) 왕조 때 핍박이 거세어지자 많은 수의 마로나이트들이 시리아에서 레바논의 산간 지대로 이주하였다. 그들은 레바논의 험한 준령에 공동체를 구성하고 성자 마론의 삶을 본받아 수도생활에 정진하였다. 그러다가 1608년 로마 가톨릭과 화해하게 되면서 로마 가톨릭의 한 분파(a branch of Roman Catholicism)로 인정받게 되었다.
마로나이트는 18세기 이후 프랑스와 손을 잡기 시작하였다. 1943년 레바논이 프랑스로부터 독립할 시점에는 프랑스의 지원 하에 마로나이트에게 유리한 협약이 만들어져 대통령을 비롯한 정부 요직이 마로나이트에서 선출되었다. 이 합의에 따라, 마로나이트는 권력의 우위를 점하게 되었다. 뿐만 아니라 기독교인 계열 중 가장 큰 종파로 발전하게 되었다.
세계적인 명상가 칼릴 지브란(Khalil Gibran)의 고향인 해발 2천 미터의 브샤레(Bechare) 마을로 올라가는 카디샤 밸리(Qadisha Valley: 성자들의 계곡)는 가파른 절벽에 굴을 파고 들어가 수도생활에 전념하였던 마로나이트 수도사(修道士)들의 모습을 잘 보여 주고 있다.
마로나이트는 현재 레바논에 70만 명 정도로 추산된다. 이들은 매년 2월 9일 성 마론의 탄신일(St. Maron's Day)을 기념한다. 마로나이트 수장1)은 주교 회의에서 선출되며 후에 로마 교황청의 추인을 받는다.
[네이버 지식백과]
가톨릭의 란 분파라지만 그들의 종교는 묘했다.
우리 눈에는 정교회 필이 나는 데다 성모상등의 모습이 세련되지 못했고 거리.건축물 주변에 모셔져 있는 모습이...
종교 문제로 내전이 가시지 않는 레바논
좀 더 세련된 종교 생활을 모색해 봐야 할 것 같았다.
파노라마
호텔 옥상에서 지중해로 떨어지는 노을를 잡고 있는 데
반대편 레바논의 성모상이 있는 산의 중턱에서 총소리가...
깜짝 놀라 몸을 웅크리고 돌아보니 성당 주변에서 귀여운 불꽃놀이가...
호텔방에 있던 아내도 소리에 놀라 휴대폰으로 연락을 여러번...
총소리가 언제라도 날 수 있는 나라라 순간 긴장 했다.
파노라마
지중해의 일몰
파노라마
베스트 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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