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겔란트 조각공원]
세계적인 조각가 구스타브 비겔란의 작품이 있는 비겔란 조각공원(Vigelandpark)
프로그네르 공원 (Frognerparken)으로 불리는 비겔란 조각공원은
193점에 이르는 세계적인 조각가 구스타브 비겔란의 작품으로 총면적 32만 3700㎡에 조성되어 있는 공원이다.
입구부터 중앙에 이르기까지 인간의 탄생과 죽음에 관련된 조각품들이 펼쳐져 있으며 윤회에 대한 동양적인 사상조차 엿볼 수 있다.
입구 정면에는 어린이들의 다양한 표정을 담고 있으며, 중앙의 분수에는 인간의 탄생에서 죽음의 과정을 순서대로 조각하고 있다.
특히 공원의거의 끝부분에 위치해 있는 높이 17m의 모노리텐이라 불리는 조각품이 걸작이다.
화강암에 조각된 121명의 남녀상은 서로 위로 올라가려는 인간의 모습을 표현한 것으로 인간의 본성을 잘 나타내고 있다.
이것은 비겔란에 의해 제작된 석고 모델을 세명의 석공이 14년에 걸쳐 제작한 것이다.
그 외에도 인간의 일생을 표현한 58개 청동상으로 장식된 다리와 동물들을 투조한 철제 정문도 이색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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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킹 박물관]
바이킹선이 전시되어 있는 바이킹 박물관(Vikinghuset)
오슬로의 피오르에서 발견된 오세베르그호, 고크스타호, 투네호등 3척의 바이킹선을 복원해 전시하고 있는 박물관이다.
이중 가장 크고 우아한 오세베르그호는 9세기초에 건조된 것으로 35명의 노젓는 사람과 돛을 이용해 항해하였다.
오세비르그호에서는 각종 장식품과 부엌용품과 가구류가 발견되었으며 50년 정도 사용된 후 오사 여왕의 관으로 사용되었다.
9세기에 만들어진 고크스타호는 32명의 노젓는 사람과 돛으로 항해한 전형적인 바이킹 선으로
12두의 말과 6두의 개, 짐승머리로 장식된 침대, 3척의 보트 등이 발견되었다.
투네호는 배밑바닥을 제외한 다른 부분은 대부준 부패된 채 발견됐는데 원거리 항해용으로 이용된 것으로 보이며,
배들의 이름은 발견된 지명을 따서 붙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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