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 세기경에 만들어진 이집트 최대의 지하분묘. 로마 양식으로 지하 3층까지 있다. 나선형 계단을 내려가면 공물대가 놓인 방, 예배당, 석관이 놓인 방 등 천장이 낮은 석조의 방들이 차례로 나타난다. 이집트에서는 유일한 로마 시대의 부유한 가족 무덤으로서 암반을 깍아 만든 수직 무덤인데 내부는 삼층으로 되어있고 실내 장치는 고대 이집트의 종교 문화의 영향으로 인한 혼돈된 특이한 무덤 장치가 당시의 종교관을 짐작케 하는 이채로운 유산이다. 이 지하무덤은 1∼2세기의 크리스트교 박해 당시의 지하 예배당 기지였던 장소이기도 하다.
지금의 알렉산드리아에는 그리스, 로마 시대의 유물이 적은데, 이 폼페이의 기둥은 그 적은 유물 중 하나이다. 고린도식 기둥머리를 가진 돌기둥으로 로마 황제 디오클레티아누스(재위 284~305)의 상을 얹기 위해 세워진 것이므로, 디오클레티아누스의 기둥이라고도 부른다. 높이 30m, 지름은 상부 2.3m, 기부 2.7m나 되는 큰 기둥이다.
칼라아 카이트 바이 이 요새는 원래 고대 세계의 7대 불가사의의 하나로 불리던 파로스의 등대가 있던 자리에 15세기 맘루크 왕조의 술탄 카이트 베이에 의해 세워졌다. 높이가 120m나 되고 56km 전방에서도 그 빛이 보였다고 한다. 그러나 14세기 대지진으로 붕괴되고 말았다. 지중해
카타콤
폼페이 기둥
카이트베이 요새
몬타자 비치 기슭의 조금 높은 구릉 위에.. Montaza Palace
알렉산드리아 북동쪽 17km, 몬타자 비치 기슭의 조금 높은 구릉위에 있다. 원래 왕가의 여름 별장으로 1892년에 세워졌다.
지금은 미술관으로 쓰이고 있는데, 정원에는 수백 그루의 야자나무가 있고,
스포츠 시설이며 레스토랑, 매점 따위도 갖추어져 있다.
150ha의 부지 안에 있는 팔레스틴 호텔은 별장 하나를 개조한 것으로 분위기가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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