꾸뜹미나르

[ Qutub Minar ]

요약
12세기 말 인도 최초의 이슬람 왕조의 술탄 꾸뜹우드딘 에이백(Qutab-ud-din Aybak)이 델리 정복을 기념하여 세운 거대한 승전탑이다.
 

인도의 델리 남부에 위치한 꾸뜹미나르는 술탄 꾸뜹우드딘 에이백이 세운 탑이라는 뜻으로 미나르는 탑이라는 의미다.

원래는 이슬람 사원과 다양한 건축물이 함께 있던 거대한 유적군이었으나

현재는 대부분 파괴되고 흔적만이 남아 있으며

장례용 건물과 인도·이슬람 건축의 걸작품으로 꼽히는 알라이 다르와자(Alai-Darwaza)문,

인도에서 가장 오래된 모스크 등의 유적이 거대한 승전탑을 둘러싸고 있다.

높이 72.5m인 5층의 거대한 탑은 술탄 꾸뜹이 1193년 델리의 마지막 힌두 왕국을 정복한 기념으로 힌두교 사원을 파괴하고

그 자리에 세운 승전탑으로 사암과 대리석으로 각 층의 색이 구별되어 있고

1층은 힌두 양식으로 지어졌으며 2·3층은 이슬람 양식으로 지어져 독특함과 아름다운 조각이 인상적인 탑이다.

각 층마다 발코니가 있고 좁은 380여 개의 계단이 있다.

과거에는 탑의 내부 관람이 가능했으나 1979년 단체여행을 온 학생들이 사고로 사망하면서 현재 탑의 내부는 일반에게 공개되지 않고 있다. 델리의 대표적인 상징물로 유네스코 세계문화 유산으로 지정되어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꾸뜹미나르 [Qutub Minar] (두산백과)

 

 

 

 

 

 

 

 

 

 

 

 

 

 

 

 

 

 

 

 

 

1192년 인도에 세워진 최초의 모스크로 알려진 쿠와트울 이슬람 사원(Quwwat-ul-Islam Mosque) 앞에 서 있는 높이 7.2m의 쇠기둥도 볼만하다.

4세기 굽타 왕조 시대에 만들어진 것임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녹슬지 않아, 학자들 사이에서는 여전히 풀리지 않는 미스터리로 남은 유적이다.

또한 당시 기술로 순도 99%의 쇠기둥을 어떻게 제작했는지도 불가사의다. 

이 쇠기둥에 얽힌 전설도 흥미롭다. 기둥에 등을 대고 양팔을 뒤로 젖혀 손가락으로 깍지를 낄 수 있는 사람에게 행운이 찾아온다고 한다.

지금은 기둥을 둘러싸고 울타리가 세워져 아무도 시도해 보지 못하고 있어 신비감을 더한다.

기둥에는 산스크리트어로 이곳이 “굽타 왕국의 비슈누 사원 정원”이라고 새겨져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꾸뜹미나르 [Qutub Minar] (저스트고(Just go) 관광지, 시공사)

 

 

 

 

 

 

 

 

 

 

알라이미나르

[ Alai Minar ]

요약
13세기 말 델리의 힐지왕조의 술탄 알라웃딘힐지(Ala ud din Khilji)에 의해서 건축된 것으로 꾸뜹미나르 유적군에 위치한 미완성의 승전탑.
 

델리의 5대 이슬람왕조 중 두번째인 힐지왕조의 최대 전성기를 이끈 알라웃딘힐지에 의해서 건축된 탑이다.

건축 당시에는 꾸뜹미나르의 2배 높이로 계획되었으나 술탄 알라웃딘힐지가 사망한 후 약 24.5m 높이의 기단부 1층은 아무도 탑을 완성하지않아 방치되었다. 

현재 기단부 1층이 그대로 남아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알라이미나르 [Alai Minar] (두산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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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마윤 무덤

[ Humayun's Tomb ]

 
분류 해외여행 > 관광지
지역 아시아 > 인도 > 델리
유형 기타
테마 세계문화유산
휴관일 월요일
주소 Humayun's Tomb, Off Mathura Rd, Bharat Scout Guide Marg
가는방법 코노트 플레이스에서 오토 릭샤 Rs40~50

무굴제국의 대표적인 건축물로 아그라타지마할이 있다면 델리에는 후마윤 무덤이 있다.

인도 최초의 정원식 무덤이며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록된 명소다.

뉴델리 동남쪽에 위치한 이곳은 페르시아 양식을 가미해 정원 안에 묘를 안치하는 형식을 도입한 걸작으로,

훗날 타지마할 건축에 지대한 영향을 미쳤다.

타지마할에 비해 화려하지는 않지만 붉은 사암으로 지어졌다는 사실을 제외하고는 흡사한 점이 많다.

이 무덤은 후마윤을 추모하기 위해 그의 부인인 하지 베굼의 지시로 건설을 시작하여 1570년에 완성되었다.

무굴제국의 제2대 황제였던 후마윤은 아프간의 세르샤에게 쫓겨 페르시아로 피신했다가,

15년 만에 페르시아의 원조를 발판으로 무굴제국을 재건한 인물이다.

페르시아 출신인 하지 베굼 왕비는 이슬람 건축 양식을 도입해 무굴제국 건축의 기반을 제공했다.

후마윤 무덤은 차바그(Charbagh)라고 불리는 정사각형 정원의 중앙에 본당을 지어 완벽한 좌우대칭을 이루는 건물 형태로 건축되었는데,

는 이슬람 건축에서 천국을 상징한다.

또한 아치형 입구, 붉은 사암과 흰 대리석의 선명한 대비가 타지마할에 버금가는 감동을 준다.

수많은 사각형으로 이루어진 정원과 수로를 지나면 본당이 나온다.

본당에는 후마윤과 함께 하지 베굼 왕비, 무굴제국의 마지막 왕인 바하두르 샤 2세, 샤 자한의 아들 다라 시코 왕자 등 왕실의 주요 인물 150여 명이 안치되어 있다.

건물 안의 중앙에 자리한 정교한 대리석 바로 아래에 유해가 있다.

본당 오른쪽 뒤편에는 왕이 총애하던 이발사의 무덤이 있다. 후마윤 무덤에서 사진 촬영을 하기 좋은 장소다.

한편, 아름다운 정원을 갖춘 후마윤 무덤은 델리 시민들에게 공원이자 휴식처로 이용된다.

산책을 겸해 편안한 기분으로 둘러보기 좋다.

[네이버 지식백과] 후마윤 무덤 [Humayun's Tomb] (저스트고(Just go) 관광지, 시공사)

 

 

 

 

 

 

 

 

 

 

 

 

 

 

 

 

 

 

 

 

 

 

 

 

 

 

 

 

 

 

 

 

 

 

 

연꽃사원

[ Lotus Temple ]

 
제작시기 1986년
건축가 파리보즈 사바
위치 인도 델리
양식 표현주의
재료 콘크리트, 대리석

은유적으로 인생의 진창에서도 떠오르고 해방에서 피어나는 순수함의 상징.

바로 연꽃이 그 영겁의 세월 동안 인도에서 문화적 종교적 변화 속에서도 중요하게 받아들여져 온 이유이다.

건축가 파리보즈 사바(1948년생)는 델리의 바하이 종파 사원 설계에 믿음을 상징하는 이 상징적인 추상 형태를 사용했다.

무작위적으로 대지를 사용하고,

중세적이고 근대적인 운송 방법이 공존함으로 인해 혼란스러움이 가중되는 상황에서 완성된 이 바하이 사원의 웅장함과 우아한 단순함은 마치 힘든 세속적인 세계를 떠나길 바라는 구원의 탄식과도 같다.

전체 27개 꽃잎으로 이뤄진 9면 연꽃의 형태를 한 사원은 10헥타르의 불규칙한 대지 위에 세워졌다.

9면의 기단이 물 위에 세워져 있어, 마치 사원이 물 위에 떠 있는 것 같은 환영을 일으킨다.

각 꽃잎은 콘크리트로 만들어져 그 위에 백색의 그리스 대리석을 덧입혔다.

꽃잎 부분의 다양한 곡선 때문에, 대리석 조각이 먼저 각각의 방향과 모양에 따라 입혀진 뒤, 각 위치에 조립되었다.

34미터 높이의 사원은 상부 구조물이 전체적으로 빛이 잘 들어올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는 또 하나의 중요한 특징을 지닌다.

가장 중심부의 꽃잎은 봉오리를 형성하는데, 봉오리 끝의 공간을 통해 빛이 잘 들어올 수 있도록 설계되었고,

그 뒤에 연이어 겹쳐지는 꽃잎은 이 봉오리를 보강한다.

모든 숭배자들을 위한 명상의 피난처인 연꽃사원은 신성함의 아우라를 풍기며 도시의 혼란스러움 한복판에 세워졌다.

게다가 이는 현대 신앙의 구조물에 고대 모티브의 변형을 잘 표현한 성공적인 아이콘으로 평가받고 있다.

재즈 음악가인 디지 지레스파이는 이 사원을 본 뒤 "도저히 믿을 수가 없다. 이것은 신의 창조물이다."라는 감탄의 말을 남기기도 했다.

[네이버 지식백과] 연꽃사원 [Lotus Temple] (죽기 전에 꼭 봐야 할 세계 건축 1001, 2009. 1. 20., 마로니에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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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요새 복합 건물

[ Red Fort Complex ]

 
분류 해외여행 > 관광지
지역 아시아 > 인도 > 델리
유형 시설물·건축물
휴관일 월요일
주소 Red Fort Complex, Netaji Subhash Marg
가는방법 뉴델리 역에서 사이클 릭샤 Rs25~30, 오토 릭샤 Rs40. 로즈 가트에서 사이클 릭샤 Rs10~15

무굴제국 시대의 왕도였던 올드델리의 대표적인 건축물. 건축광으로 알려진 무굴제국의 제5대 황제 샤 자한(Shah Jahan)이 아그라에서 샤 자하나바드(Shah Jahanabad, 지금의 올드델리)로 천도한 뒤, 왕족의 거처로 사용하기 위해 1648년 완성한 성이다. 1638년부터 샤 자한이 직접 감독하며 무려 10년에 걸쳐 공들여 지었다고 한다. 붉은 요새 복합 건물의 성벽은 높이 약 18m, 길이 2.4km에 달하는 웅장한 규모를 자랑한다. 인도에서 가장 큰 성으로 알려져 있으며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다. 1947년 8월 15일에는 인도의 초대 총리였던 네루가 붉은 요새 복합 건물에서 독립 기념 연설과 국기 게양식을 개최하기도 했다.

붉은 요새 복합 건물은 라자스탄에서 공수한 1등급 붉은 사암으로 쌓아올린 높은 성벽 때문에 현지어로는 ‘붉은 성’을 뜻하는 랄 낄라(Lal Qila), 영어로는 레드 포트(Red Fort)라고 불린다. 당대 페르시아의 한 시인이 이 건축물을 두고 “지상에 천국이 있다면 바로 이곳이다”라는 찬사를 남겼다는 일화가 전해 내려온다. 특히 해가 질 무렵에 성 전체가 강렬하고 따뜻한 붉은 빛으로 물드는 모습이 매우 아름답다.

과거에는 붉은 요새 복합 건물 전체가 보석과 아름다운 휘장으로 장식되었으며, 궁전 안으로 연결된 수로에는 맑은 물이 흘렀으리라고 추정된다. 세포이 항쟁 당시에 영국군에 의해 상당 부분이 파괴되어 현재는 온전한 모습을 찾아볼 수 없다. 하지만 거대한 성벽, 성 안에 남아 있는 여러 채의 궁전과 모스크 등을 둘러보며 건축 당시의 위용을 가늠할 수 있다.

찬드니 초크를 마주보고 있는 ‘라호르 게이트(Lahore Gate)’를 통해 성 안으로 입장한다. 라호르 게이트는 파키스탄의 라호르를 향해 지어진 문에서 유래한 이름이다. 문을 돌아서 정원 안쪽으로 들어서면 흰색 대리석 궁전이 보인다. 왕의 공식 접견실이었던 ‘디와니암(Diwan-i-Am)’이다. 화려하게 치장된 벽 사이로 보이는 정면 높은 곳에 왕좌가 있다. 더 안쪽으로는 ‘디와니카스’를 비롯해 ‘랑 마할’, ‘카스 마할’, ‘모티 마할’ 등 왕궁이 늘어서 있다. 오른편에 위치한 박물관에는 무굴제국 시대의 회화와 무기 등이 전시되어 있다.

성 안에서 매일 밤 열리는 ‘빛과 소리의 쇼(Sound and Light Show)’도 놓치지 말아야 할 볼거리다. 조명을 받아 신비롭게 빛나는 궁전의 모습을 관람할 수 있으며, 음향 효과를 더해 한층 실감나는 내레이션을 통해 인도의 역사와 붉은 요새 복합 건물에 얽힌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붉은 요새 복합 건물 [Red Fort Complex] (저스트고(Just go) 관광지, 시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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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즈가트

인도의 국부 간디의 유해를 화장한 곳으로 간디를 따르는 국민의 묘소처럼 가며져 있어 매년 천만명이 찾는다.

푸른 잔디밭 한가운데 검은 대리석의 네모난 대좌가 있는데 1948년 마하뜨마 간디가 암살당하후 화장된 지점을 표시한 것이며

항상 참배객들의 꽃으로 가득하다.

라즈가트 건너편에는 간디기념박물관이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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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마 마스지드

[ Jama Masjid ]

 

대륙 아시아
위치 인도>뭄바이
저자 리즐리 레벤

 

인도에서 가장 큰 모스크

자마 마스지드, 즉 '금요일 모스크'를 짓는 데에는 5천 명이 넘는 건축 인부와 장인들이 동원되었다.

이 모스크는 '마스지드-이-자하누마', 즉 '세계의 경관이 내려다보이는 모스크'라고도 알려져 있다.

인도에서 가장 큰 모스크이자 17세기의 무굴 제국 황제 샤 자한이 아들 아우랑제브에 의해 옥에 갇히기 전에 세운 최후의 거대한 건물인 이 모스크는 천연 바위 암반 위에 서 있으며 뭄바이 시를 지배하고 있다.

이 모스크에는 세 개의 거대한 관문, 네 각도에 세워진 탑, 하얀 띠 모양으로 대리석이 상감된 붉은 사암으로 지어진 39m 높이의 미나레트 두 개가 있다.

모스크에 접근하려면 한 줄로 이어진 널찍한 계단을 통해 관문을 지나 중앙에 수반과 분수가 있는 커다란 안뜰에 이르게 된다.

동쪽 관문은 오직 황제가 행차할 때만, 이후에는 총독이 지나갈 때만 열렸다.

육중한 문짝에는 황동으로 된 아라베스크 무늬가 입혀져 있다.

서쪽 편에 있는 기도용 홀에는 세 개의 돔이 얹혀 있는데, 흰색과 검은색 대리석 띠무늬가 번갈아 가며 이 돔들을 장식하고,

꼭대기 부분은 금으로 덮여 있다.

이 양옆으로 미나레트들이 서 있다.

돔이 솟아 있는 파사드는 기둥에 의해 열한 개의 구획으로 나뉘어 있으며, 파사드 위의 하얀 대리석 판에는 검은 대리석으로 이 건물의 역사를 말해 주고 샤 자한의 통치와 덕성을 찬양하는 글귀가 상감되어 있다.

기도용 홀의 바닥은 검은색과 흰색 대리석으로 이슬람교도의 기도용 매트를 흉내 내어 만들었는데, 가느다란 검은 경계선이 899명의 예배자들이 들어설 수 있도록 공간을 나누고 있다.

마땅히 현재의 이맘은 샤 자한이 1656년 7월 23일 이 모스크를 개관하면서 지명했던 이맘의 직계 후손이다.

[네이버 지식백과] 자마 마스지드 [Jama Masjid] (죽기 전에 꼭 봐야 할 세계 역사 유적 1001, 2009. 1. 20., 마로니에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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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이푸르 역

 

 

파하르간지

[ Paharganj ]

요약
인도의 수도 뉴델리에 있는 지역.
 

뉴델리역 바로 서쪽에 있는 지역을 가리킨다.

파하르간지의 메인바자르 거리는 인도를 여행하는 배낭 여행자들에게 매우 유명한 곳으로, 

비교적 저렴한 숙소인 게스트하우스들과 식당, 상점 등이 몰려 있고 웬만한 물건은 모두 구입할 수 있다.

또한 역에서 가깝기 때문에 여행자들이 다른 도시로 이동하기에도 무척 편리한 곳이다.

이곳의 게스트하우스는 비교적 시설이 양호하고 사용료가 저렴한 편이다.

거리는 릭샤들의 경적과 거친 엔진 소리, 매연으로 가득차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파하르간지 [Paharganj] (두산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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