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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레반 [ Yerevan ]

요약 아르메니아의 수도.

위치경위도면적(㎢)시간대홈페이지인구(명)

아르메니아
동경 44°31′, 북위 40°11′
227
UTC+4
www.yerevan.am
1,121,900(2011년)

캅카스산맥의 남부 고원(900∼1,300m)에 있으며, 라즈단강을 끼고 있다. 남쪽에는 아라크스강의 넓은 계곡을 사이에 두고 아라라트산이 있으며, 북쪽에도 산들이 둘러서 있다.이 도시는 7세기부터 문헌에 나타나고, 8세기에는 돌로 지은 요새가 있었다. 1826∼28년에는 러시아령이 되었다가 1920년에 소련을 구성하는 공화국의 수도가 되었다.

세반호()의 수력전기를 이용한 전기기계·알루미늄야금·카바이드·합성고무·폴리비닐아세테이트·전구·시계·공작기계 등의 공업지대가 남부에 자리잡고 있으며, 그 밖에 코냑·통조림(과일·고기) 등의 식품가공 공장도 많다. 과학 아카데미, 국립대학을 비롯한 10개 이상의 고등교육·연구기관, 역사박물관, 마테나다란 고문서관 등이 있으며 북쪽의 언덕에는 승리공원이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예레반 [Yerevan] (두산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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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르니[ Garni ]

아르메니아 공화국 에레반의 동방 27km 거리에 위치한 고대 아르메니아의 성채와 도시로, B.C. 2세기에 축조되어 아르메니아왕의 여러 거처였다. 성채 안에는 현무암조()의 신전(1세기)이 있었는데,이것은 24주()의 이오니아 양식의 기둥을 두른 페리스틸륨이 있는 건물들로, 18X13m의 기단 위에 서 있었다. 17세기에 지진으로 인하여 붕괴되었다가 현재 복원되어 있다. 1949년부터의 발굴로 1~3세기 장원()의 대광실,2층 주택건물, 테티스(바다의 여신)를 그린 모자이크 바닥의 욕장 등이 발견되었고, 네 개의 아프시스가 달린 원형의 기독교성당(7세기)도 있었다.

[네이버 지식백과] 가르니 [Garni] (미술대사전(용어편), 1998., 한국사전연구사 편집부)

 

게하르트 수도원과 아자트 계곡

[ Monastery of Geghard and the Upper Azat Valley ]

요약 게하르트 수도원(Monastery of Geghard)은 계곡의 바위를 파서 깎아 만든 교회와 묘지로 구성되어 있다. 잘 보존된 자연 경관 속에 자리 잡은 이 수도원은 중세 아르메니아 건축의 전성기를 확인할 수 있다. 수도원 주변은 아자트 계곡(Azat Valley)으로 들어가는 깎아지른 절벽으로 둘러싸여 있다.

국가위치좌표등재연도등재기준유산면적

아르메니아(Armenia)
코타이크 지방(Kotayk’ Region), 고트 마을 부근(near the village of Goght)
N40 9 32.004, E44 47 48.012
2000년
(ⅱ) *참고: 세계유산 등재기준
2.70㏊

목차

  1. 본문
  2. 역사적 배경
  3. 등재기준

본문

아자트 계곡의 외딴곳에 깎아지른 절벽으로 둘러싸여 있는 게하르트 수도원 단지는 자연 경관이 매우 훌륭하다. 바위를 파서 깎아 만든 훌륭한 교회와 묘지는 중세 아르메니아의 수도원 건축과 장식 예술을 온전하게 보존하고 있다. 이곳 문화의 혁신적인 특색은 훗날 이 지역 발전에 엄청난 영향을 미쳤다.

성 그레고리(Gregory)의 전승에 따르면, 게하르트 수도원은 4세기에 세워졌다. 최초로 건립된 수도원은 9세기경 아랍인의 침입으로 완전히 파괴되었으나 13세기에 다시 번창하였다. 이 수도원은 십자가에 못 박힌 그리스도를 찌른 창, 12세기에 기증받은 사도 안드레아와 사도 요한의 유물, 여러 세기 동안 독실한 방문객들이 기증한 토지, 금전, 필사본 등 보관된 성물로 더욱 유명하다.

게하르트 수도원은 본 예배당(Kathoghikè)과 그 서쪽에 있는 가비트(gavit), 바위를 파서 깎아 만든 아바잔(Avazan) 교회, 묘지이자 동굴 교회인 자마툰(Jhamatun), 그리고 성 그레고리 예배당으로 구성되어 있다. 수도원 단지에서 가장 오래된 곳은 성 그레고리 교회 예배당이다. 예배당은 수도원 단지 중심에서 동쪽으로 떨어져 있으며 산비탈의 바위를 파고 들어가서 지었지만 미완성 상태이다. 외벽에 새긴 명문은 1177년부터 씌어진 것이다. 십자가의 화려한 장식은 예배당 벽면 밑에 있는 바위 표면까지 이어져 있다.

이 명문에 따르면 본 예배당은 1215년에 세워졌으며, 고전 아르메니아 양식인 정사각형 안에 등변 십자가가 내접하는 설계에 정사각형 초석 위를 돔으로 덮었다. 아치 모양 지붕은 초석과 연계되어 있다. 십자가 끝의 동쪽 팔은 애프스로 연결되고, 나머지는 정사각형이다. 교회 모서리에는 반원통형 둥근 천장으로 된 2층짜리 작은 예배당이 있다. 내벽에는 기증자들의 기록을 새긴 수많은 명문이 있다. 외벽의 석조는 특별히 섬세하고 훌륭하게 마무리하였다. 가비트의 홀은 아바잔 교회와 연결된다.

이곳은 중세 아르메니아 건축의 전통을 따랐으며 건물의 구조와 규모는 소작농의 오두막을 그대로 표현하였다. 거대한 원기둥 4개가 중심을 이루며 그 위에 나무도리로 만든 지붕이 있다. 지붕 중간에는 구멍을 뚫어 빛이 들어오게 하였다. 돌로 지은 교회는 위풍당당한 구조를 갖추고 있다. 원주 이외의 나머지 공간에는 다양한 지붕을 씌웠으며 중앙 부분은 종유석을 끼운 돔으로 장식하였는데 이는 아르메니아 기법의 가장 완벽한 사례이다. 현관의 홀은 학습장이나 모임 장소로 사용하거나 순례자나 방문객을 수용하였다.

최초의 바위 동굴 교회는 1250년 이전에 세워졌는데, 바위를 파고 들어간 등변 열십자 형태였다. 동쪽의 바위를 거칠게 잘라 만든 정사각형 방은 프로샨(Proshyan) 왕조 때에 왕자들의 묘지로 쓰였다. 이것은 1283년에 두 번째로 세운 자마툰과 연결하는 통로로 사용하였다. 두 번째 자마툰은 외부로 이어지는 계단에 있는데 메리크(Merik) 왕자와 그리고르(Grigor) 왕자의 무덤이 있다. 12, 13세기에 수도원 지구는 방어 방벽으로 둘러싸여 있었다. 수도자들은 방벽 외부 바위에 구멍을 파서 낸 수도실에서 생활하였다. 이는 몇몇 간소한 기도실과 함께 보존되어 있다.

역사적 배경

게하르트 수도원은 아자트 계곡 맨 윗부분 깎아지른 절벽에 둘러싸여 있다. 수도원의 소재지는 서력 기원 전에 신성한 샘물이 솟아나던 곳이며, 설립 당시에는 ‘동굴 사원(Monastery of theCave)’을 뜻하는 ‘아이비랑크(Ayvirank)’였다. 훗날 이름이 게하르트로 바뀌었는데 이는 ‘십자가에 달린 예수를 찌른 로마 병사의 창’을 뜻하는 말이다.

최초의 교회는 9세기 아랍인들의 침입 때 완전히 파괴되었으나 13세기에 프로샨(Proshyan) 왕자들의 후원을 받아 재건하였다. 이 왕자들은 죽은 후 그곳 묘지에 묻혔다. 왕자들은 1200년에 관개 조직을 만들고 단지 안에 있는 교회의 재건 비용까지 지불하였다. 이때는 ‘일곱 교회 수도원과 40제단 수도원(Seven Churches and the Monastery of the Forty Altars)’이라고 하였다.

수도원은 보관된 성물 덕분에 유명해졌다. 그중에는 십자가에 매달린 예수를 찌른 로마 병사의 창도 있으며, 이 창은 1250년에 사도 유다가 기부했다고 한다. 그래서 이 수도원은 ‘게하르드방크(Geghardavank)’라고도 불린다. 이 때문에 아르메니아 기독교인뿐 아니라 몇 세기 동안 순례자들에게 인기 있는 장소였다. 사도 안드레아와 요한의 유물, 여러 세기 동안 독실한 방문객들이 기증한 토지, 금전, 필사본 등이 아직도 많이 남아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게하르트 수도원과 아자트 계곡 [Monastery of Geghard and the Upper Azat Valley] (유네스코 세계유산, 세계유산센터(영/불어 원문))

 

 

베스트 샷

https://landart.tistory.com/1515

 

가르니

연작 https://landart.tistory.com/1446 아르메니아 3/7 _ 가르니 가르니[ Garni ] 아르메니아 공화국 에레반의 동방 27km 거리에 위치한 고대 아르메니아의 성채와 도시로, B.C. 2세기에 축조되어 아르메니.

landart.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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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하르트 수도원

요약 아르메니아의 코타이크(Kotayk) 지방에 있는 교회·무덤·수도원으로 구성된 복합건물. 중세 아르메니아 건축과 아르메니아 장식예술을 대표하는 건축물로, 2000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다.

원어명

Geghard Monastry

게하르트 수도원 주 건물은 가르니(Garni) 계곡 아자트 밸리(Azat Valley) 위쪽 절벽 산허리에 있다. 게하르트 수도원 전체 건물은 4세기경 그레고리(Gregory)가 신성 샘이 있던 동굴을 파서 만든 것이며, 교회 본당만 1215년에 건립되었다. 중세를 대표하는 독특한 복합 건축물이며, 사원 복합건물 안의 교회들 중 일부는 아자계곡의 절벽 바위를 깎아 만든 교회 혹은 동굴 안에 만든 교회, 건축학적으로 벽을 쌓아 만든 교회, 절벽 안 깊은 곳에 만든 교회 등 그 형태가 각양각색인 것이 특징이다. 2000년 유네스코에서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다.

설립 당시 이름은 동굴사원을 뜻하는 아이리방크(Ayrivank)였으나, 나중에 십자가에 달린 예수의 죽음을 확인하기 위해 로마 병사가 찌른 창()을 뜻하는 게하르트로 변경되었다. 오늘날 ‘아이리방크’ 또는 ‘게하르다방크(Geghardavank)’로 불리기도 한다.

최초로 건립된 사원은 9세기경 아랍인들의 침입으로 완전 파괴되어, 그 흔적을 찾아볼 수 없다. 이후 복구되었으나, 아랍의 나스르(Nasr)가 통치했던 923년 사원 건물들이 불에 타 소실되었고, 필사본, 고문서() 등 주요 문화재들이 약탈당하거나 지진으로 일부 파괴되었다.

동굴 수도원 출입문에는 석조에 새긴 문양이 있으며, 수도원 벽 부조에는 십자가가 새겨져 있다. 수도원의 입구와 외벽에는 아르메니아 전통 문양으로 장식한 석조 십자가인 카츠카르(Kachkar) 십자가들이 세워져 있다. 수도원에는 여러 개의 홀이 있는데, 이 홀에는 중앙 천정에 환기와 채광을 위한 둥근 창이 있다. 자연 암반과 잇대어 지어진 건물은 빗물이 새어 들어오지 못하게 방수처리를 했으며, 동굴 교회 내부에는 큰 홀을 만들어 성상을 설치했다. 서쪽 입구 근처에 작은 동굴들과 예배당, 조각품 등이 있으며, 입구 앞 오른쪽에는 절벽 안에 만든 얕은 선반이 있다. 이 선반 위에는 소원을 비는 사람들이 던진 작은 돌이 놓여 있다. 입구 안쪽에는 건물 삼면을 보호하기 위한 성벽이 있는데, 12-13세기에 만들어진 것이다.

이 사원은 본 예배당[Katoghike], 본 예배당 서쪽에 있는 가비타(gavit, 중세 아르메니아의 수도원), 13세기에 바위를 손으로 깎아 만든 교회 아바잔(Avazan), 1283년 프로샨 왕자의 무덤이자 아츠바차친(Astvatsatsin)의 두 번째 동굴교회인 자마툰(Jhamatun), 1288년 완공된 2층 자마툰[Upper Jhamatun], 1117년 이전에 건립된 것으로 추정되는 성 그레고리 예배당으로 구성되어 있는 복합건물이다.

본 예배당은 1215년 조지아의 타마르(Tamar) 여왕을 호위했던 병사의 도움으로 지어졌으며, 순례자들의 예배장소, 교육 장소 및 회의장소로 사용되었다. 교회 기둥에는 성경구절이 새겨져 있으며, 돌 십자가가 세워져 있다. 평평한 바닥과 돔으로 된 천정으로 지어졌으며, 내부에는 기부자들의 이름을 기록한 명문()이 새겨져 있다. 남쪽 정문에는 돌에 새긴 조각품들이 있으며, 아치와 외부 틀 사이에는 비둘기 문양이, 정문 정면 반원형 부분에는 석류와 포도가 새겨져 있다. 정문 위에는 사자가 황소를 공격하는 형상이 부조되어 있는데, 이것은 프로샨 왕자의 힘을 상징한다.

1215-1225년 완성된 가비타는 중앙 천정부분이 돔으로 되어 있으며, 4개의 원형 석조기둥으로 받쳐져 있다. 이곳은 모임장소나 강의실, 순례자나 방문객들을 수용하는 장소로 사용되었다. 서쪽 정문은 다른 정문과 달리 꽃문양으로 장식되어 있으며, 정문 위쪽 원형부분에는 여러 모양의 꽃잎과 길쭉한 나뭇잎으로 장식되어 있다.

바위를 손으로 깎아 만든 첫 번째 동굴 밀실인 아바잔(Avazan)은 제의실() 북서쪽에 위치하고 있으며, 4세기 신성 샘이 있던 동굴이다. 중앙부는 돔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두 개의 아치가 교차하고 있는 내부구조를 가지고 있다.

아바잔 동쪽에 있는 동굴교회인 자마툰(Jhamatun) 역시 바위를 깎아 만든 것이다. 중앙 위쪽에 있는 부조를 보면, 입에 사슬을 문 사자머리 아래에 사슬에 목이 감긴 두 사자가 있다. 이 두 사자 사이에 양을 발톱으로 낚아채고 있는 독수리를 볼 수 있는데, 이 독수리는 프로샨 왕자[ProshianPrince]를 상징한다.

1288년 완공된 2층 자마툰[Upper Jhamatun] 역시 바위를 깎아 만든 교회로, 건축형태는 가비타 교회와 같은 양식이다. 메릭(Merik) 왕자와 그리고르(Grigor) 왕자의 무덤으로도 사용되었다. 내부에 성가연습장으로 사용된, 소리가 울리는 메아리 방이 있다.

길 위에 높이 서 있는 성 그리고르 예배당[Chapel of S. Grigor]은 1177년 이전에 건립된 것으로, 입구에서 사원까지 이르는 거리가 100m이다. 대부분이 동굴모양의 영향을 받았고, 일부분만 튼튼한 암석을 잘라 조립하여 만든 것이다. 평면 직사각형 모양과 말굽 모양의 애프스로 된 예배당은 통로와 부속건물들을 통해 동쪽과 북동쪽으로 연결되어 있다. 석고반죽의 흔적과 어두운 프레스코화의 일부분은 예배당 내부에 벽화가 있었다는 사실을 보여준다.

현재 소장하고 있는 유물들로는 12세기에 기부된 사도 앤드루와 존의 창, 많은 기독교들이 기부한 필사본 등이 있다.

전설에 의하면, 유대 사도였던 타데우스(Thaddeus)가 예수의 옆구리를 찔렀다는 로마병사의 창을 아르메니아로 가져와 유적보관소에 보관했다고 한다. 이 창은 현재 예치미아진 교회 보물실[Echmiadzin treasury]에 이전·보관되고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게하르트 수도원 (두산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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