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주고리예
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1251328&mobile&categoryId=200001272
보스니아 헤르체코비나 서남부, 치트룩시에 속한 가톨릭 교회 소교구(小敎區) 명칭이자, 교구 내에 속한 마을 이름이기도 하다.
메주고리에는 슬라브어로 ‘산과 산 사이의 지역’이라는 뜻으로, 실제로 해발 200미터 높이의 산악에 위치하고 있으며, 교구 전체 인구가 약 4300명 정도다.
1981년 6월 여섯 아이들이 마을 외곽의 크르니카라는 언덕 위에서 성모 마리아를 보았다.
처음 목격자는 두 명이었으며, 이후 수 차례에 걸쳐 여섯 명의 아이들에게 나타나 기도와 평화의 메시지 등을 전했다.
인근 십자가산의 콘크리트 십자가도 이곳의 명물이다.
1933년 농작물에 피해를 주는 우박을 동반한 폭풍우가 멈춘 데 대한 감사의 표시로 세운 것으로,
14톤의 콘크리트를 사용해 만들었으며 해발 520미터 높이의 산 위에 서 있다.
"꼭 보세요"
http://www.youtube.com/watch?feature=player_embedded&v=4UYWjwGLPU4
동영상에서는 성모님 발현 당시의 아이들의 증언과 성모님의 메세지, 본당신부님의 증언들이 이어집니다.
- 평화의 모후여! 우리를 위하여 빌으소서. 아멘 -
잘 안보이면(보충 자료 포함)
십자가의 길
'크릭'
첫 발현(1981년 6월 24일)
[ 1981년 6월 24일 수요일 ]
고요하고 멀리 보이는 흰 실루엣의 모습이 크르니카의 언덕(포드부르도)에 나타났다; 첫번째는 오후였고, 두 번째는 저녁 6시 경이었다.
[ 1981년 6월 25일 목요일 ]
여섯 명의 선견자들이 발현을 본 첫날이다. 언덕위에서 성모님을 보았다:
"찬미 예수님!" (DV.1)
이반카: "제 엄마는 어디계시죠?" (이반카의 어머니는 두달 전에 돌아가셨음)
"그녀는 행복하다. 그녀는 나와 함께 있다." (다른 뜻으로 "그녀는 하늘나라에서 너의 천사이다"라고 해석할 수 있다.) (Lj.15)
선견자들: "내일도 오실건가요?"
성모님께서는 고개를 끄덕여 그렇다고 하셨다.
미리아나: "아무도 우리를 믿지 않을 것입니다. 우리가 미쳤다고 말할 것입니다. 저희에게 표징을 주세요!"
성모님께서는 단지 미소지으셨다. 미리아나는 표징을 받았다고 믿었다. 발현 중에 그녀의 시계의 시간이 바뀌었다. (Bu 24; D4; K21).
"잘 가거라, 나의 천사들." (BU.24).
"하느님의 평화 안에 가거라." (DV.1).
[ 1981년 6월 26일 금요일 ]
발현하시는 언덕에서 뿜어져나오는 빛을 보고 2~3천명의 사람들이 모였다. 비츠카가 성모님께 성수를 뿌리며 말했다:
"당신이 동정 마리아님이라면, 우리와 함께 머무르시고, 아니라면, 물러가세요!"
성모님께서는 단지 미소를 지으셨다.
이반카: "왜 이 곳에 오셨습니까? 무엇을 원하십니까?"
"이 곳에 많은 진실한 신자들이 있기 때문에 왔다. 회개를 위해, 온 세상의 화해를 위해 너희와 함께 있기를 원한다."
(다른 기록에 의하면: "너희 모두를 회개하도록 하기 위해서".) (K.26).
이반카: "제 엄마가 뭐라고 안하시나요?"
"너의 할머니에게 순종하고 할머니를 도와라. 할머니는 나이가 많으시기 때문이다."(K.26; Lj.16; BU.28).
미리아나: "제 할아버지는 어떠세요?" (그는 얼마 전에 죽었다.)
"그는 잘 있단다." (K.26).
군중 가운데 누군가가 선견자들에게 요구했다:
"당신의 존재를 입증할 표징을 주세요."
"보지 않고도 믿는 사람은 복되다." (L.2,24).
미리아나: "당신은 누구십니까?"
"나는 복된 동정 마리아다." (L.1, 37).
"왜 우리에게 나타나십니까? 우리는 남들보다 나은 점이 없습니다."
"내가 반드시 최고의 사람을 선택하는 것은 아니다."
"다시 오실 것입니까?"
"그래, 어제와 같은 장소에." (L.2, 25).
발현이 끝나고 마을로 돌아가는 길에, 마리아는 성모님을 다시 보았다, 성모님은 눈물을 흘리고 계셨고, 갖가지 색을 띤 십자가 곁에 계셨다:
"평화, 평화, 평화! 화해하여라! 평화 뿐이다!" (D.7).
"하느님과의 화해, 너희들 사이에서의 평화가 있게 하여라. 그러기 위해서는, 믿어야 하고, 기도해야 하며, 단식하고, 고해성사를 받는 것이 필요하다." (F.2, 126; D.5).
'이 시대를 향해 말씀하시는 성모님의 메세지'
1. 보속과 극기의 길을 걸어라.
2. 오관을 극기하기위한 방법으로 몸의 단식을 하기 바란다.
오직 육체적 물질적 쾌락을 마음껏 누리는 것만이 추구할 (가치가 있는) 행복이라는 기만이 오늘날 허다한 내 자녀들을 유혹하고 있으므로, 널리 퍼져 있는 이 오류를 보상하기 위함이다.
3. 얼마나 많은 사람이 불순결과 마약의 독이 섞인 음식을 먹고 있는지! 부도덕한 인쇄물 내지 포르노(*호색문학, 춘화 등의 외설물)의 고약한 (탁류가) 얼마나 두루 확산되고 있는지!
흔히 사회 홍보수단들이 도덕적으로 타락한 양심과 악덕과 음행을 보급하고 죄를 퍼뜨리는 도구가 되어, 이제는 죄를 선하고 가치있는 것으로 제시하기에 이르렀다.
4. 그래서 나는 내게 봉헌한 소중한 자녀들인 너희에게, 보속의 큰 힘을 달라고 청한다. 내가 그 힘으로 댐을 쌓아, 극도로 전염성이 강하고 위험한 이 악의 홍수를 막으리라.
(그러니) 너희더러 오관 극기를 위해 육체적 단식을 하라는 나의 요구는, 오늘날의 광분하는 쾌락 추구에 반드시 쐐기를 박을 필요가 있음을 너희로 하여금 증거하게 하려는 것이다. 착한 모범으로 너희가 가르쳐야 할 바는 (바로), 사람은 빵으로만 사는 것이 아니라 하느님의 입에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산다(*마태 4,4와 병행구; 신명 8,3)는 것이다.
5. 정신의 단식으로 온갖 악을 끊어 버려라.
그러면 다만 선과 은총과 사랑(의 음식)만을 취할 수 있다. 이 음식은 바로 너희 정신을 양육하시고 은총 안에서 살아가도록 존재에 힘을 주시는 하느님의 말씀이다.
이 정신적 단식으로 너희 정신을 모든 오류로부터 온전히 지키기 바란다. 그래야 예수께서 계시해 주신 '진리'를 기꺼이 받아들일 수 있다.
6. 거듭 말하거니와, 고귀한 양식인 '성서' 및 특히 예수님의 '복음'에서 자양분을 섭취하여라. (그리고) 너희 천상 어머니가 오늘날 여러 가지로 주고 있는 메시지들도 받아들여, 그것을 묵상하며 실행하여라.
7. 그러기 위해서는 신앙에 위배되는 모든 이데올로기를 주의 깊게 배척해야 한다.
이것들은 간교하고 위험한 오류를 내포하고 있어서, 너희가 '영세' 때 발한 서약을 충실히 지키며 성장하는 데에 상당히 많은 지장을 주기 때문이다.
8. 마음의 단식도 요구되니, 이는 너희 자신과 재물과 피조물에 대한 무질서한 애착에 대해 마음을 닫(아걸)고 (경계함을 뜻한다).
9. 단지 자기만을 생각하며 억제하지 못한 이기심의 밥이 되어, 다른 이들과의 진정한 통교 가능성을 완전히 단절시킨 자들이 얼마나 많은지!
재물과 돈을 인생 유일의 목표로 삼아 광적인 집착의 노예가 된 자들은 또 얼마나 많은지!
이들은 다른 많은 악덕과 죄의 근원인 인색으로 말미암아 정력을 소모할 뿐, 작고 가난하고 소외된 이들의 엄청난 곤궁에는 마음을 열려 하지 않는다. (그러니) 어려운 처지에 있거나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에 대해서는 소경이 되고 만다.
10. 너희에게 (또) 당부하는 것은 영혼의 단식이다.
이는 아무리 사소한 죄라 할지라도 죄라면 모조리 멀리하는 것이다. 그럴 때 비로소 생명의 '은총'과 '하느님의 빛'으로만 양육될 수 있다. 대죄를 모든 악 중에서 가장 큰 악으로 여겨 피하고, 날마다 양심성찰을 하며, 성령께서 이끄시는 대로 유순히 따라야 한다.
(또한) 고해 성사를 자주 받는 습관 -- 매우 유익한 습관이다. -- 을 되찾기 바란다.
11. 그리고 죄를 짓기 쉬운 기회도 피해야 한다.
이 때문에 텔레비전이나 영화를 (옮긴이 삽입:사제아닌 평신도도 되도록) 보지도 듣지도 말라는 것이다. 이는 너희 영혼 안에 순결과 은총의 빛을 보존하기 위함이다.
12. 내가 당부하는 이 단식을 실행한다면, 죄악의 홍수를 막을 수 있는 견고한 방벽을 너희 주위에 쌓아 올리게 되리라.
그리고 주님께 너희의 극기와 보속의 이 번제물을 바쳐 드림으로써 내 가엾은 자녀인 죄인들 상당수를 그분께 돌아오게 하는 (은총을) 얻게 될 것이다.
13. 그리하여 너희는 내 평화의 도구가 되고, 마음의 평화를 주위에 펴면서 이 천상 어머니가 알려 준 길을 따라 걷게 될 것이다.
*위 사진은 성모 마리아께서 Medugorje에 출현하여 직접 축성하신 성화이다
발현 목격자들도 성모님의 모습과동일하다고 증언하는 사진.
장애를 가진 딸의 치유에 감사하며 대구 분이 기증
성모 발현지 입구
치유의 예수상
한가운데 흰점(이슬 방울)
극히 적은 양이 계속 나오고 있었다.
이를 수건등에 묻혀 아픈 부위에 대고 기도하면 치유가 되는 여러번의 기적이 있었다.
베스트 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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