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람선을 타고 가르다 호수를 가르며 시르미오네를 감상

 

가르다 호수 http://100.daum.net/encyclopedia/view/b01g0210a

 

이탈리아에서 가장 큰 호수

면적 370㎢. 남서쪽과 서쪽으로 롬바르디아, 동쪽과 남동쪽 끝으로 베네토, 그리고 북쪽으로 트렌티노알토와 맞닿아 있다.

알프스 지역에서는 레만 호와 콘스탄츠 호 다음으로 크다. 표고 65m, 길이 54km, 폭 3.2~17.5km,

호숫가 둘레길이 123km이고 최고수심은 341m이다.

발도 산의 좁은 산마루에서 아디제 강 유역과 갈라지는 이 호수는 북쪽 끝으로 사르카 강이 흘러 들어오며

남쪽 끝으로 민초 강이 포 강을 향해 흘러나간다.

깎아지른 듯한 절벽 사이에 있어 북단은 좁지만 남쪽으로 갈수록 점점 넓어져

남쪽과 서쪽 해변은 거의 둥근 내포 모양을 하고 있고 초목이 무성하다.

때로 폭풍으로 변하기도 하는 바람이 오전에는 북쪽에서(sover), 오후에는 남쪽에서(ora) 불어온다.

고전작가들인 베르기우스, 호라티우스, 카룰루스는 이 호수를 베나쿠스 호라고 적고 있으나

9세기초에 샤를마뉴 대제가 가르다 시를 주(州)로 승격시킬 때 가르다 주에 속하게 되어 그 이름도 함께 변했다.

북단은 1919년까지 오스트리아에 속해 있었다. 호수 둘레에는 1931년에 완공한 큰 규모의 가르데사나 관광로(141km)가 나 있다.

북쪽이 알프스 산맥으로 막혀 있어 온화한 지중해성 기후를 갖기 때문에 유명한 휴양지가 되었다.

남쪽과 서쪽 연안에서는 밀감·올리브·포도·월계수·서양협죽도·사이프러스·야자를 재배하며 뱀장어·잉어·송어 잡이를 하고 있다.

작은 증기선이 리바·가르냐노·데센카노델가르다·페스키에라델가르다 등의 호수 주변 주요마을을 왕복한다.

 

 

 

 

 

 

 

 

 

 

 

 

로마 황제 시절의 귀족 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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