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도 :바쿠(Baku, 222만)
- 인구 :1,005만명(2019년, 아제르바이잔인 92%, 러시아인 1.3%, 레즈기인 2%)
- 면적 :86,600㎢ (한반도의 40%)
- 위치 :카스피해연안, 러시아ㆍ이란ㆍ터키ㆍ아르메니아ㆍ조지아와 접경
- 기후 :건조(중서부), 아열대(남부), 대륙성(북부)
- 언어 :아제르바이잔어(러시아어 통용)
- 종교 :이슬람교 96%(시아파 85%, 수니파 15%), 러시아정교(2.5%) 등
아제르바이잔의 역사
아제르바이잔의 인간 거주 역사는 대단히 긴 것으로 알려져 있다. BC 7~8세기에는 메디아왕국의 일부였으며, BC 6세기에는 페르시아의 지배 하에 들어갔다. BC 4세기 마케도니아의 아트로파테스에 의하여 아제르바이잔 최초의 독립국가가 세워졌다. 아트로파테스로부터 아제르바이잔이란 명칭이 유래되었다. 3세기에 페르시아의 사산왕조 지배 하에 들어갔으나, 7세기부터는 아랍인들의 지배를 받게 되었다. 11세기에는 셀주크투르크에게 정복되고, 13세기에 몽골의 침입을 받았다.
16세기 초 이후 페르시아의 지배 하에 있었으나 오스만투르크인(人)의 침입이 잦았다. 1728년 콘스탄티노플조약에 의해 오스만투르크제국의 통치가 인정되었으나 1735년부터 페르시아의 지배를 받았다. 1805년 일부 지역이 러시아의 보호령이 되었다. 1828년 투르크만차이조약에 의해 러시아령과 페르시아령으로 분리되었다. 19세기 후반 석유가 발견되어 1900년에는 세계적인 산유국이 되었으며, 많은 러시아인이 이주하였다.
1917년 11월 공산혁명 후 볼셰비키의 지배 하에 있었으나, 1918년 민족정부가 득세하여 간자를 수도로 정하고 독립을 선언하였다. 그후 2년 동안 연합군에 의해 점거되었으나 1920년 4월 붉은 군대의 침공을 받았으며 소비에트공화국이 수립되었다. 1922년 12월 트랜스캅카스소비에트연방 사회주의공화국의 일원이며 동시에 구소련을 구성하는 공화국이 되었으나, 1936년 아제르바이잔 소비에트사회주의공화국으로 분리되었다. 1989~1992년 동안 아르메니아인이 많이 거주하는 나고르노-카라바 지역에서 일어난 대량학살 및 아르메니아와의 무력 충돌은 심각한 정치·국제문제가 되었다. 1990년 9월 주권 선언에 이어, 12월 아제르바이잔 공화국으로 개칭하였으며 1991년 10월 공식적으로 독립하였다.
국민투표가 실시되어 대통령 지지파가 승리하면서 정국이 안정되었다. 1998년 10월 대통령선거에서 대통령 헤이다르 알리예프(Haydar Aliyev)가 재선되었다. 알리예프는 1993년 집권하여 구소련 시절부터 국가보안위원회(KGB) 비밀경찰과 공산당 제1서기장, 국회의장을 거쳐 실질적으로 아제르바이잔을 30년 동안 통치해 온 철권 통치자이다. 2003년 10월 아들인 일함 알리예프가 후기 대통령이 되었으며, 아버지인 헤이다르 알리예프는 12월 12일 사망하였다.
[네이버 지식백과] 아제르바이잔의 역사 (두산백과)
고부스탄
요약
아제르바이잔 바쿠 남쪽에 있다.
14,470명의 인구가 거주하고 있는 공동체로, 고부스탄 암각화와 진흙화산으로 잘 알려진 곳이다.
석기시대와 청동기 시대에 사람이 거주했던 세계최고의 유적지이다.
원어명
Gobustan |
바쿠 남쪽 65km 지점에 있는 사막건조기후의 사암(沙巖)지대로, 기원전 8세기 전 선사시대 사람들이 거주했던 지역이다. 기원전 12세기에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되는 암각화와 매장되어 있는 가스로 인해 진흙이 분출하는 진흙화산이 대표적 명소다. 석유, 천연가스 등의 자원이 풍부하며, 지명은 돌을 뜻하는 고부[gobi]와 땅을 뜻하는 스탄[stan]이 합성된 ‘바위지역’에서 유래했다. 현재는 지진과 바람에 의한 풍식작용으로 일부 훼손되어 있다.
고부스탄 주립 보호구에는 약 5천 년에서 2만 년 전에 그려진 것으로 추정되는 약 6,200여점 의 암각화가 있다. 이 암각화는 당시 사람들이 다산과 풍요를 기원하며 새긴 것으로, 수렵 및 채취를 하는 그림, 전쟁 장면, 낙타, 사슴, 소 등과 같은 동물, 10명이 손을 잡고 춤추는 그림(얄리얄리 춤), 황소싸움 장면, 무장한 사람이 배를 타고 노를 젓고 있는 장면, 창을 쥐고 있는 전사(戰士), 낙타, 해와 별 등이 그려져 있다. 암각화 보존을 위해 암각화마다 번호가 부여되어 있다. 49번 암각화가 가장 대표적이다.
그 밖에 75년경에 로마황제 도미티아누스[Domitian]가 통치하던 당시 로마의 병사들이 이곳을 통과하며 바위에 새긴 글과 그들이 지나간 다리가 있다.
오일과 가스가 함유된 진회색의 진흙화산도 유명하다. 분출된 진흙의 기포가 터지면 가스냄새가 나는 것이 특징이다.
이외에도 이 지역 마라자(Maraza) 근처에는 1402년 건립된 디리바바(Diri Baba)의 묘가 있다. 디리바바는 이란의 이슬람 수피파 성자로, 그가 행한 기적으로 인해 ‘살아있는 할아버지[LivingGrandfather]’로 불린다.
고부스탄의 암각화는 2007년 유네스코가 세계문화 유산으로 지정되어 있으며, 고부스탄 주립 보호구[The Gobustan State Reserve]로 지정되어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고부스탄 (두산백과)
캅카스 [ Kavkaz ]
러시아 남부, 카스피해(海)와 흑해(黑海) 사이에 있는 산계·지역의 총칭.
영어로는 코카서스(Caucasus)·코카시아라고도 한다. 동쪽으로 카스피해(海), 서쪽으로는 흑해와 아조프해(海)를 경계로 한 지협상(地峽狀)의 지방이다. 캅카스 산계는 카스피해 남서해안의 아프셰론 반도에서 흑해 북동해안인 쿠반강(江) 어귀까지 약 1,200㎞ 정도 뻗어 있다.
유럽에서 가장 높은 산인 엘브루스산(5,633m)를 비롯하여 디흐타우산(5,204m), 슈하라산(5,068m), 코슈탄타우산(5,144m), 카스벡산(5,037m) 등이 캅카스 산계에 속해 있다. 이 산맥의 북부지방은 프레트카프카지에, 남부지방은 자카프카지에라고 하는데, 화강암과 수정 암석으로 형성되어 있으며, 2,000여 개의 빙하가 있다. 남북의 경계는 뚜렷하지 않으나, 대개 북쪽은 러시아 연방의 마니치강(江)·쿠마강 지구대(地溝帶)를, 남쪽은 터키·이란과의 국경을 경계로 삼고 있다. 그러나 역사적으로는 국경 너머 지역까지도 포함한다. 전자(前者)를 기준으로 했을 때의 면적은 약 44만㎢이다.
수력자원이 풍부하며, 쿠라강(江)·리오니강(江)·아락스강(江) 등과 세반호(湖)가 있다. 석탄·철광석·몰리브덴·납·아연·망간·구리 등 광물자원이 풍부하며, 석유가 아제르바이잔과 크라스노다르·스타브로폴 지역에서 개발되고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캅카스 [Kavkaz] (두산백과)
베스트 샷
https://landart.tistory.com/1497
'여행 > 코카서스 3국' 카테고리의 다른 글
조지아 2/16_다비드가레차 (0) | 2019.06.30 |
---|---|
조지아 1/16_시그나기 (0) | 2019.06.27 |
아제르바이잔 4/4_쉐키 (0) | 2019.06.27 |
아제르바이잔 3/4_쉐마키 (0) | 2019.06.26 |
아제르바이잔 2/4_바쿠 (0) | 2019.06.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