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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사블랑카의 북동쪽, 대서양 연안의 부레그레그강(江) 하구 좌안에 있으며,
현재의 시가는 10∼11세기에 이슬람교도인 베르베르인이 이단자를 수용하기 위하여 건설한 것이 기원이다.
12세기 이래의 카스바데우다이아문(門)과 하산 사원의 첨탑 등이 남아 있다.
신시가에는 왕궁·정부청사·외국공관·유럽인 거리·라바트대학 등
모로코 독립운동 때에는 그 중심지였다.
17세기에는 해적의 근거지가 된 적도 있었으나,
그후 모로코 왕국으로서 독립했을 때에는 카사블랑카와 함께 자치도시가 되었다.
농업이 활발하여 채소와 과일을 수출하며, 근대적인 직물공업이 성하여 융단·모포 등이 생산된다.
그밖에 벽돌과 석면이 생산되고, 어류가공업도 자리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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탕헤르
유럽 스페인 타리파에서 지브롤터 해협을 40여분의 쾌속선으로 건너 아프리카 모로코 탕헤르에 왔다.
좋은 세상이라는 느낌과 함께 세상 참 불공평 하구나 하는 생각이 함께 들게 하는 아프리카.
동시대의 인류로서 삶의 질이 너무도 다르니...
하기에 지멋에 산다고 하니 그들이더 행복할 수도 있다.
호텔
라바트
하산탑
무함마드 5세묘
10달러 짜리 가죽 허리끈
눈도 주지 말라는 가이드의 주지도 있었지만
졸졸 따르며 조르는 사람의 물건을 슬쩍 보니 가죽 허리끈, 10달러 란다.
하여, 안되면 말고 라는 심전으로 2달러 했더니 7달러, 3달러 했더니 5달러..4달러로 낙찰
이제 각시 한테 돈을 타야 하는 데 안된단다.
여러 동행도 많은 데 어른의 말을 뭉개니 이거 참 무색도 하고 고약 하더라...
허나, 내가 누군다. 몇마디 내 지르니 돈은 나오고 물건을 고르고 골라 받았다.
가죽은 아프리카 맛이 나서 좋았지만 버클이 그랬고, 냄새 한번 좋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