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변 경관



몇 천년 전의 고대에 저 거대한 돌을 어떻게 따 내고 운반을 했을까?
오벨리스크'의 규모와 설계가 끝나면 석산에 그 모습대로 나무 쐐기를 박는다고 한다.

물론 그 쐐기는 물을 잘 먹어 불어나는 것이어야 한다.

쐐기에 물을 계속 부어 불어나게 하면 돌을 밀어내 그 쐐기의 선을 따라 틈이 생긴 다는 것이다.
'합셋수트'여왕을 위해 만들다 만 이곳의 미완성 '오벨리스크'는

길이가 41미터 였다는 가장 큰 규모가 되었을 것이다.

그리고 그 것을 운반할 때의 무게는 무려 1,267톤이라고 한다.

그 것을 도대체 어떻게 운반했을까?

현대의 중장비와 선박으로도 쉽지 않을 것 같은 그 것을 고대에 무슨 힘으로 옮겨 갔을까?










오벨리스크 [obelisk]

방첨탑()이라고도 한다.

하나의 거대한 석재로 만들며 단면은 사각형이고 위로 올라갈수록 가늘어져 끝은 피라미드꼴이다.

태양신 신앙과 관계가 있고,

고왕국()시대에 아브시르에 있는 제5왕조의 네우세르라 왕묘의 태양피라미드 신전 등에서 보는 바와 같이

분묘의 기념비로 건립되었다.

중()왕국시대 이후로는, 국왕의 통치 기념제 때에 신전탑문 앞에 한쌍이 건립되었다.

현존하는 최고()의 것은 헬리오폴리스(태양의 도시라는 뜻)에 있는,

제12왕조의 세누세르 1세가 건립한 것으로 높이 20.7 m이다.

제18왕조의 투트모세 1세 이후로 제왕()이 명문()을 4면에 새긴,

애스원의 화강석제의 오벨리스크카르나크의 아몬 신전 앞에 세웠는데 대부분 유럽에 반출되어,

현재는 투트모세 1세(23.2 m, 143 t)와 하트솁수트 여왕(29.6 m, 325 t)의 것이 하나씩 남아 있을 뿐이다.

클레오파트라의 바늘’이라 불리는 투트모세 3세의 것은 19세기에 워싱턴 D.C.과 런던으로 각각 가져갔다.

아스완의 채석장에는 길이 41.7 m의 미완성 오벨리스크가 하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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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landa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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