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8월 11일

체코

  • 극단의 이념 교육으로 자라난 사람으로 동구에 대한 생각을 다르다.
  • 공포까지는 아니어도 뭔가 섬찟한 느낌과 함께
  • 뭔가 신비하게도 궁금한 점이 많다.
  • 하여 거기로 나서 보기로 했다.





060811_6328

창가에 앉고 싶지만 그것이 맘대로 되던가.

남의 창을 빌려서 한컷.

보통사람의 여행이 다 그렇지만 찡겨가는 이름도 이쁜 비지니스석

그래도 그나름대로 맛이 있다.

머갈 여행 떠나는 사람들과 사귀기도 좋고

어렸을 때 빠끔살이 처럼 끼니 때 마다 챙겨주는 조그만 그릇의 별미 먹는 맛도 쏠쏠하다.

체코공항이 작아서 점보기는 갈 수 없고... 그래도 300여석이나 되는 A300이 꽈악찼다.

동유럽 여행이 유행임을 실감하는 순간이었다.

타고오간 비행기 에어버스 A330-300



체코 루지네 국제 공항

인천 공항 처럼 택도 없이 비대하지는 않했지만

잘 짜여진 실속, 사용하는 데는 불편함이 없는 정도의느낌이었다.

입국 수속의 민첩성등에 아쉬움이 있었지만

불만으로 하기에는 그런 정도.

언제나 처럼 내게는 전에 공산국가였던 나라의 입국느낌은 묘하다.

< 체코 여행 정보 >

http://www.hanatour.com/asp/travelinfo/if-12000.asp?country_code=CZ



프라하로 입국하여 버스를 타고 바로 체코 모라비아의 주도 부르노로 이동

호텔 옆 식당에서의 저녁 식사

그들의 식사에는 밴드가 동참하여 음악과 함께하는 여유가 있다.


체코 제 2의 도시이자 풍부한 문화유산의 도시. 과거 모라비아 왕국의 수도로 발전하면서 여러 번의 전쟁을 치르면서도 이 지방의 문화, 학문의 중심지로 자리잡아 많은 미술관, 박물관, 도서관, 대학 등이 있다.

구시가의 중심에 위치한 자유 광장은 광장 한 가운데를 관통하며 전차가 달리고 때때로 문화행사가 열리기도 하는 곳으로 주변에 야외 까페와 기념품 가게 등이 있어 여행 중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구시가지 서쪽 언덕에 위치한 슈필베르크 성은 13세기의 성터이며 이 곳에서 모라비아의 자연과 브르노 시가지의 아름다운 전경을 감상할 수 있다. 북쪽의 성 야콥 교회 역시 13세기 지어진 교회로 92m의 첨탑이 교회의 상징처럼 우뚝 서 있다. 브루노 서쪽 외곽의 멘델수도원은 유전학의 대가 멘델이 사제 생활을 하면서 완두콩의 교배 실험을 했던 유서깊은 장소이다.

<부르노여행 정보 >

http://www.hanatour.com/asp/travelinfo/if-13000.asp?city_code=BRQ



양초 공예에 가까운

오랜 역사를 보여 주는 촛대

식당 인테리어가 깔끔 했고 식탁에는 촛불을 켜게 되어 있었다.




식당의 외관

언제나 북적 거리지는 않을 것 같은

그러면서도 아늑한 자리를 줄 것 같은...






비행 10시간 30분, 버스 2시간 30분 만에 도착한

이국의 첫날 밤'보로노즈 호텔'











'여행 > 동유럽_폴란드외 4' 카테고리의 다른 글

헝가리_영웅광장과 겔레르뜨 언덕  (0) 2006.08.25
슬로바키아_타트라국립공원  (0) 2006.08.24
폴란드_소금광산  (3) 2006.08.24
폴란드_크라코프  (1) 2006.08.23
폴란드_아이슈비츠와 진실  (0) 2006.08.21
Posted by landar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