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8.10덴마크 코펜하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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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인어상]
코펜하겐의 상징, 작은 인어상(Den Lille Havfrue)
코펜하겐을 상징하는 작은 인어상은 안델센의 동화 인어공주에서 동기를 얻어 1913년에 만들어졌다.
인어상은 덴마크의 유명 발레리나를 모델로 하여 에드바르드 에릭센(Edvard Eriksen )에 의해 만들어졌다.
약 80㎝의 작은 동상이나 코펜하겐을 찾는 모든 관광객들이 꼭 들르는 관광 명소이다.
몇 차례에 걸쳐 훼손되는 수난을 겪었으나 계속 복원되어졌으며,
카스텔레트 성채터에서 해안을 따라 약 300m정도 떨어진 해안가에 위치해 있다.
유명한 동상이긴 하지만 브뤼셀의 오줌싸게 동상, 독일의 로렐라이와 함께 유럽의 3대 썰렁명소의 하나로 꼽히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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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피온 분수대]
제 1차 세계대전 당시 사망한 덴마크의 선원들을 추모하기 위해 만들어진 게피온 분수대(Gefionspringvandet)
아말리엔보 궁전에서 약 500m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는 게피온의 분수는
북유럽 신화에 등장하는 여신이 황소 4마리를 몰고 가는 역동적인 모습을 하고 있다.
이 분수는 1908년에 제 1차 세계대전 당시 사망한 덴마크의 선원들을 추모하기 위해 만들어 졌다.
게피온 분수대는 1908년 칼스버그 재단이 코펜하겐 시에 기증한 것으로, 덴마크 예술가 안데스 분드가르드(Anders Bundgard)가 디자인했다.
게피온 분수대는 처음 시청사 광장에 설치하려고 했으나, 계획을 바꿔 항구가 바라다 보이는 시타델(Citadel)부근에 세워졌다.
이후 1999년부터 분수의 보수가 이뤄지고 있다.
4마리의 황소를 몰고 있는 여신의 조각상은 이곳 덴마크 동부의 섬, 수도 코펜하겐이 위치한 질랜드(Zealand) 섬의 탄생 신화에서 나온 것이다.
질랜드 탄생신화에 따르면 스웨덴 왕은 밤에 이 지역을 경작할 수 있도록 여신, 게피온(Gefion)에게 약속을 하였다고 한다.
여신은 그녀의 네 아들을 황소로 변하게 한 뒤, 땅을 파서 스웨덴과 덴마크 핀섬(Fyn)사이를 흐르는 바다에 던져 질랜드 섬을 만들었다.
그래서, 질랜드의 모양과 크기가 스웨덴의 베네렌(Vanern)호수 모양과 비슷한 모습을 띠게 되었다고 전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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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멜리엔보그성 - 왕궁]
현재 덴마크 왕실의 주거지, 아마리엔보 궁전(Amalienborg Slot)
8각형의 광장을 둘러싸고 있는 4채의 로코코풍 건물로 이루어져 있는 아마리엔보 궁전은
1794년이래 덴마크 왕실의 주거지로 현재 마르그레테 2세 여왕과 그 가족이 살고 있다.
궁전의 내부는 일반에 공개되지 않고 있으며, 여왕이 근무하고 있는 건물에는 덴마크의 깃발을 꽂아 놓아 외부에 표시를 한다.
광장에서는 매일 정오에 위병교대식이 행해지고 있어 시간을 맞출 수 있다면 멋진 위병의 행진과 교대식을 볼 수 있다.
궁전 서쪽에 위치하고 있는 바로크 풍의 프레데릭스 교회는 1894년에 완성된 것으로
토요일 오전 11시에만 개방하는 중앙돔에 올라가면 아마리엔보 궁전의 전경을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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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동화작가, 안데르센 거리(니하운 Nyhavn) ]
코펜하겐에는 덴마크를 빛낸 세계적 명성의 동화작가 안데르센의 거리로 불리는 곳이 있는데, 이곳이 바로 니하운(Nyhavn)이다.
운하를 앞에 두고 서 있는 예쁜 색깔의 오래된 집들과 건물들이 어깨를 나란히하고 있는 모습이 볼만하다.
니하운을 따라 들어서 있는 많은 레스토랑과 노천 카페에는 관광객은 물론 현지인들로 언제나 붐빈다.
특히 볕이 좋은 날에는 노천에 나와 맥주나 커피를 즐기는 이들이 더욱 많아진다. 샌프란시스코의 피셔맨스 워프에 비견할 만하다.
20번지에서 1835년 최초의 동화집을 완성했으며, 67번지에서는 1845년부터 1864년까지 거주하였다.
현재 이 거리의 69번지는 안데르센 기념관이 자리하고 있는데, 안데르센과 관련된 많은 자료들이 전시되어 있다.
니하운 운하는 1673년에 조성된 것으로 각종 요트와 범선의 정박지로 이용되고 있다.
운하를 따라 걸으며 안데르센의 자취가 남아 있는 여러 건물들을 찿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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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데르센 동화집에 나오는 집이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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