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8월 16일

볼프강 마을

길겟마을에서 유람선을 40여분 타고




짤츠캄머구트의 중심이 되는 마을은 바트 이슐(Bad Ischl). 이 곳은 주변의 호수나 마을로 가는 교통의 중심지로 호수의 도시라기 보다는 온천도시이다. 주변은 높은 산으로 둘러 쌓여 있으며 이슐강과 트라운강이 합쳐서 돌아나가는 절묘한 지역에 작고 아름다운 마을이 들어서 있다. 로코코 스타일의 건축물과 교회 등 웅장하고 역사적인 건물들이 남아있고 황제 프란츠 요셉이 가장 호화로운 생활의 자취를 남긴 궁전, 카이저 빌라(Kaiservilla)가 있는 곳이다.


바트 이슐에서 북서쪽 장크트 볼프강 호수 근처에 자리잡고 있는 장크트볼프강(St. Wolfgang)동화에 나올 듯 아기자기한 거리와 호반의 산책로가 무척 아름다운 곳이다. 이곳에서 등산열차를 타고 샤프베르크(Schfberg)산 정상(1,783m)에 오르면 짤츠캄머구트 일대의 경관이 한 눈에 들어온다. 장크트볼프강 호수는 짤츠캄머쿠트의 대표적인 호수로 맑고 푸른 수면에 주위의 숲과 샤프제르크 산이 비치는 모습이 장관을 이룬다.

역시 장크트볼프강 호수변에 자리잡은 장크트길겐(St. Gilgen)은
장크트볼프강 마을에서북서쪽에 위치하고 있으며 장크트볼프강에서
이 곳까지 증기선을 타면 40분정도 걸린다. 증기선을 타고 호수와
주변풍경을 둘러본다면 색다른 감흥을느낄 수 있다. 이 곳에서
케이블카를 타면 해발 1,522m의 츠뵐페르호른에오르면 호수와
함께 짤츠캄머구트의 풍경을 한 눈에 내려다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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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landa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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