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을 가라 앉히고 차분히..
이제 좀 고만 나대고...
장비 욕심도 구만 내자.
사실 장비라는 것이 거기서 거기가 아니런가.
사진은 사진으로 말하는 것이다.
꼭 무슨 사연이 있어야 하는 것도 아니고, 그것을 말로 설명해야 하는 것은 더욱 아니다.
현장에 인간의 의지가 조금이라도 개입되면 만화가 되는 것이다.
사진, 철학서는 아니더라도 뜻깊은 수필 정도는 되어야 겠다.
지나가다, 그냥 현장을 퍽퍽 찍어 두는 그런 사진
날잡아 진지하게, 자연의 색과 빛을 그냥 그대로 진지하게 담아보는 그런 사진
아무튼
사진에 어떤 기술이 필요한 것은 아닐 성 싶다.
2005-06-29 08:04:08,
'노트' 카테고리의 다른 글
요즈음 한국날씨 (0) | 2006.04.19 |
---|---|
딸자랑 (0) | 2006.04.19 |
식품 공해에 대한 공포 (0) | 2006.04.19 |
함평에 내집 갖기 운동과 불량 나비문신에 대한 건의 (0) | 2006.04.19 |
현장을 조작하는 사진인들을 보면서 (0) | 2006.04.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