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티샹플랭 거리(Rue du Petit-Champlain)

올드 어퍼타운(Old Upper Town) 언덕에서 가파른 계단 아래로 이어지는 로어타운(Lower Town)의 좁은 길이다.

급경사의 계단을 내려서면 아기자기한 상점과 레스토랑, 퀘벡의 토산품을 판매하는 가게 등이 들어선 거리가 나타난다.

건물의 창과 상점의 테라스는 다양한 꽃들로 장식되고 상점마다 개성 있는 간판을 내걸어 거리 풍경이 아름답다.

관광시즌이 되면 거리 곳곳에 악사들의 연주와 노랫소리가 울려퍼지며 많은 사람들로 북적거린다.




퀘벡 프레스코 벽화(Fresque des Quebecois)
400년 이상된 작품들로,
어퍼타운인 구시가지 지역과 로어타운인 구항구 지역의 경계인 노트르담 거리와 코테 드 라 몽탄에 위치한다.
5층 건물의 한 면 전체가 벽화로 되어 있는데, 당시 캐나다와 프랑스 출신의 화가 12명이 작업에 참가했다.
현대와 근대를 아우르는 생활상, 처음으로 이곳에 취락을 건설한 샹플랭 등
캐나다 역사상 중요한 인물들이 프레스코화로 정교하게 그려져 있고,
인물들을 자세하게 설명하는 안내판이 설치되어 있다.



루아얄 광장(Place Royale)

로어타운에 속한 지역으로, 퀘벡에서 가장 유서가 깊고 프랑스 문화의 영향을 많이 받은 장소이다.
광장 주변에는 유럽풍의 고전적인 건물들이 잘 보존되어 있으며
퀘벡에서 가장 오래된 성당인 노트르담 성당이 있다.
유럽인이 최초로 퀘벡에 정착하여 다운타운을 건설하기 시작한 곳이며,
이곳을 개척한 프랑스인 사무엘 드 샹플랭이 살았던 곳이기도 하다.
광장 중앙에는 당시 프랑스의 황제였던 루이14세의 흉상이 있으며
광장의 역사를 소개하는 인터프리테이션 센터가 있다.


퓌니퀼레르(Funiculaire)

로어타운인 수 르 포르 거리에서 어퍼타운의 성채까지 운행되는 케이블카로 퀘벡시(市)의 명물이다.
흔히 알고 있는 허공에 매달린 케이블카가 아니라 바닥에 레일이 설치되어
끌려올라가는 독특한 구조로 되어 있다.
관광시즌에는 많은 인파가 몰려 승차가 힘들다.
퀘벡은 북미에서 유일하게 케이프 다이아몬드라고 하는 성벽으로 둘러싸인 요새도시로
언덕 위에 성채가 위치해 있다.





퀼드삭 거리(Rue Du Cul-de-sac)

로어타운에 있는 작은 골목으로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다. '퀼드삭'은 막다른 골목길이라는 뜻이다.
퀘벡 개척시대 초기의 전통적인 건물들, 프랑스풍 카페와 각종 상점들이 아기자기하게 늘어서 있다.
꽃으로 장식된 창문과 개성 있는 간판 등으로 관광 시즌에는 더욱 활기에 넘친다.






샤토 프롱트낙 호텔(Chateau Frontenac Hotel)

성채도시인 퀘벡의 세인트로렌스강이 내려다 보이는 성곽에 위치하는 호텔 건물이다.

미국인이 설계하여 1893년에 완공된 건물로서 설계 당시 유럽풍으로 계획되었다.

본관 건물의 지붕부가 녹색의 청동으로 되어 있어 중세의 궁전과 같은 느낌을 받는다.

600여 개의 호화로운 객실을 갖추고 있고, 우아한 살롱으로 인기가 높다.

특히 제2차 세계대전 중 노르망디 상륙작전을 결정한 연합군 회의가 열렸던 곳으로 유명하다.







베스트 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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