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트리올(Montreal)
세인트로렌스강(江) 몬트리올섬에 있는 캐나다 최대의 도시이며 개척시대부터 많은 역사 유적지가 남아있는 곳이다.
해상교통이 유리한 이곳은 1964년 모피교역을 위해 요새가 만들어졌으며 이후 중요한 교역도시로 성장하게 되었다.
몬트리올은 신시가지인 다운타운과 구시가지로 구분되어 있다.
대부분 관광지는 구시가지에 몰려있으며 고풍스러운 저택과 건물은 예전의 모습을 간직하고 있다.
성요셉 성당 - Saint Joseph's Oratory
성요셉 성당(Saint Joseph's Oratory)은 몽루 아얄(Mount Royal)의 꼭대기에 자리잡고 있는
전세계에서 가장 많은 사람들이 찾는 성당 중의 하나이다.
돔의 높이가 97m에 이르는데 이 크기는 로마에 있는 성피터 성당에 이어 세계 두번째 규모이다.
10,000여명의 예배자를 수용할 수 있는 본당과 성가실, 성당 지하실 등으로 구성되어 있고
Brother Andre를 포함해 수많은 순례자들의 유골이 전시되어 이곳을 방문한 사람들의 마음을 숙연해지게 한다.
성요셉 성당은 1904년 Brother Andre가 건설하기 시작하였다.
처음에는 지금처럼 큰 규모가 아닌 겨우 1,000여명을 수용할 정도의 성당이었지만
1924년 또다른 성당을 건축하기 시작해 1967년에 완공하였다.
좀 더 자세한 이야기
http://blog.daum.net/canadian_rocky_mts/7636079
자크 카르티에 광장(Place Jacques Cartier)
16세기 캐나다를 발견한 탐험가들 중 하나인 프랑스인 자크 카르티에에서 이름을 따왔다. 자크 카르티에는 1535년 퀘벡주에 처음 발을 들여놓는 프랑스인으로 알려져 있다.
시청과 마주보고 있으며, 시청에서 멀어지고 항구에 가까워질수록 지대가 낮아지는 완만한 경사를 이룬다. 수백만 명의 관광객이 찾는 구 항구의 중심지인 만큼 멋진 레스토랑과 가게들이 흔하며 관광 시즌에는 초상화를 그리는 거리의 미술가들이 많이 나온다.
광장의 가장 높은 곳에는 18세기 영국의 명장이었던 허레이쇼 넬슨(Horatio Nelson) 제독의 기념비가 서 있다. 1810년에 세워졌는데, 이는 영국에 넬슨의 기념비와 동상이 세워진 것보다 33년 빠른 것이다.
해그림 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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