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일론 타워(Skylon Tower)

캐나다 온타리오 주 나이아가라 폴스 시, 나이아가라 폭포 바로 옆에 위치한 160미터 높이의 전망용 타워.

나이아가라 폭포 근처에 있는 전망용 타워들 중에 가장 높고 전망이 좋은 곳으로 꼽힌다.

1964년 5월 건설을 시작해 1965년 10월 문을 열었다.

캐나다와 미국의 국경 지대에 위치하고 있어 캐나다는 물론 미국 당국의 건설허가까지 받아야 했다고 한다.

타워 상층부는 총 세 개 층으로 구성되어 있다.

맨 아래층에는 기념품을 파는 상점, 패스트 푸드점 등이 들어서 있고,

2층에는 1시간에 한 바퀴씩 도는 회전식 레스토랑이 자리잡고 있다.

가장 높은 3층에 나이아가라 폭포와 퀸 빅토리아 공원을 비롯해 주변의 장관을 감상할 수 있는 전망대가 있다.

특히 야외 테라스에서는 폭포의 우렁찬 굉음까지 들을 수 있다.

옐로우 버그(Yellow Bug)라는 귀여운 별칭으로 불리는 노란색 엘리베이터도 이 건물의 자랑거리다.

건물 밖으로 튀어나온 채 건물 외벽을 따라 운행하는데,

건설 당시에는 이런 공법이 캐나다에서 처음 시도되는 것이라 특히 사람들의 관심을 끌었다.

이번 여행에 함께 한 X100

원바디이다 보니 망원도 아쉬었지만 광각 또한 아쉬웠다.

하여 파노라마 촬영을 자주 하게 되었다.

아직은 본인의 미숙이겠지만 파노라마 화질의 한계가 보인다.







고트섬(Goat Island)

미국 뉴욕 주에 속하는 나이아가라 강 중간에 있는 섬.

나이아가라 폭포를 캐나다의 말굽 폭포와 미국의 아메리칸 폭포로 나누는 경계선의 역할을 하고 있다.

미국 쪽 나이아가라 폭포를 조망하기에 좋은 곳이어서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다.

뉴욕 주 나이아가라폴스(Niagara Falls) 시와 다리로 연결되어 있어 차를 이용하거나 걸어서 섬에 들어갈 수 있다.

전체적으로 나무가 무성한 숲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섬 둘레를 위주로 산책로가 만들어져 있다.

또한 섬에는 폭포 아래쪽을 가까이서 바라볼 수 있는 ‘바람의 동굴’ 전망대로 내려가는 엘리베이터가 설치되어 있다.

현재 섬 전체가 공원으로 지정되어 있는데,

이는 관광지로서 섬의 가치를 일찍부터 알아본 오거스터스 포터(Augustus Porter)의 개인적인 노력 덕분이다.

그는 19세기 초 섬을 사들여 보호하는 데 앞장섰고, 그의 영향으로 1885년 뉴욕 주에서 공식적으로 공원으로 지정했다.

한편 섬의 이름에 관한 흥미로운 일화도 전한다.

18세기 신대륙으로 이주한 개척자이자 제분업자이기도 한 존 스테드먼(John Stedman)이라는 사람이

이 섬에서 수십 마리의 양을 길렀는데, 1780년 한파가 몰아쳐 양들이 모두 죽고 말았다고 한다.

양들은 모두 죽었지만 이 양들로 인해 고트섬이라는 이름이 붙게 되었다는 것이다.



해그림 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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