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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7.01.26 이집트_올드카이로와 고고학박물관 3
  2. 2007.01.24 이집트_거인_스핑크스 1
  3. 2007.01.23 이집트_개미_피라미드 5
  4. 2007.01.22 이집트_intro


예수님 피난교회

예수님이 어린 시절 헤롯의 박해를 피해서 망명한 곳에 세워진 교회로서, 길이 17m, 폭 15m, 높이 3m 의 현재 건물은

AD 10~11세기에 재건한 것이다. 이 교회의 위치는 예수님 일행이 1개월간 피난 생활을 하였던 동굴 위에 지어져 있으며,

이집트의 초대교회 구성원들이 비밀회합을 가지던 장소이기도 하다.

이집트 비잔틴 바실리카 양식으로서 넓은 회중석과 2개의 긴 복도(통로)를 가지고 있다.

대리석 기둥은 고대 건축물에서 가져와서 사용하였으며 원주 부분이 검게 그슬린 흔적들을 볼 수 있다.

기둥 중의 화강암으로 된 다듬어지지 않은 돌은 가롯 유다를 지칭한다.

예수님 일행이 피난하였던 동굴은 현재는 나일강 물에 잠겨져 있다.

그 들어가는 입구는 예배당 맨 왼쪽의 성소 안에 위치하고 있다. 매년 6월 1일을 축일로 지키고 있다.





고해소





올드 카이로

올드 카이로는 카이로의 발상지이자 이집트의 오랜 역사를 느낄 수 있는 거리이다.

이 지역에는 지금도 콥트 교도가 많이 살고 있다.

콥트 교는 원시 그리스도 교회의 유파를 이어 받아 그리스도교가 매우 일찍 퍼졌다고 한다.
올드 카이로에 남아 있는 교회들은 4세기 말~5세기에 걸쳐 세워진 교회와 10세기에 세워진

세인트 조지 교회, 무아라카 교회, 아부사루가 교회, 세인트 조지 여자 수도원 등이 있다.
이슬람화 되어 가는 상황에서도 콥트 교토들은 그리스도교를 지키고, 고대 이집트어의 파생어인 콥트어를 지켰다.

현재 총 인구의 약 10%인 300~400만명이 콥트 교도인 것으로 추정된다.

그러나 일상복이나 생활 양식은 이슬람교도들과 다를게 없고, 종교 행사 시에만 콥트어를 사용한다.



고고학 박물관

카이로의 중심부에 있으며, 고대 이집트의 미술과 고고학적 유물의 수집으로는 양과 질적인 면에서 세계 최고의 수준이다.

19세기 초부터 이집트의 고(古)미술품이 함부로 해외에 반출되자

이를 우려한 프랑스 고고학자 A.마리에트(1821∼1881)에 의해 1858년 카이로 교외의 불라크에 창설된 후

1902년 현재의 자리로 옮겼다.

이집트의 비밀스런 보물을 전시하는 이집트 고고학 박물관은 아담한 2층 건물이지만, 100여개 이상의 전시실을 갖추고 있다.

유명한 투트앙크아문(투탕카멘) 왕의 보물도 전시되어 있는 너무나 유명한 박물관이다.


이집트 최초의 이 박물관은 1863년 10월 나일강 수리 회사의 건물을 빌려 사용하다가,

1887-1901년에 걸친 공사 끝에 1902년 현재의 건물로 이전하였다.

현재 박물관은 10만점 이상의 5300년 - 3500년 전의 유품들을 소장하고 있는데,

그 중에서도 특히 1922년 11월에 영국의 카나본 경과 하워드 카터가 발견한 투트앙크아문 왕의 유품은

발굴된 전량이 한 장소에 전시되어 있는데, 이런 경우는 전 세계에서 이 곳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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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면수신으로 유명한 스핑크스는 아랍어로 아부르 호르(공포의 아버지)라고 하며 살아있는 형상이란 뜻을 갖고 있다.

기원전 2500년경에 만들어진 이 석조물은
길이 57m, 높이 20m이다.
쿠푸왕 피라밋에서 약 500m 아래에 세워져 있으며 얼굴은 신의 모습을 하고 있으며 몸은 사자로 피라밋을 지키고 있다.

머리는 카프라 왕을 모방하여 만들었다는 설도 있다.

아랍인 침입 후 코가 깎이고 영국에 수염을 빼앗긴 현재의 얼굴은 공포라기보다 오히려 경애심을 느끼게 한다.

고대 이집트인들은 스핑크스를 힘과 지혜의 상징으로 여겼으며,

테베의 암산에 사는 스핑크스는 지나가는 사람에게 수수께끼를 내어 못 맞추면 죽였다고 하는 전설이 있다.

스핑크스 앞 다리 사이에 검은 석비(石碑)가 있는데 거기에는 다음과 같은 전설이 전한다.

옛날 어느 왕자가 기자(Gizh)에 사냥을 나와서 보니 모래 위에 얼굴만 내민 스핑크스가 있었다.

무심히 보고 잠들었다가 꿈을 꾸었다. 꿈 속에 낮에 본 스핑크스가 나타나 이렇게 말했다.

"나를 이 모래 더미에서 파내어 주면 왕위에 오르게 도와주겠다."

그래서 왕자는 모래를 파내어 온몸이 들어나게 하여 주었더니, 스핑크스는 장자가 아닌 그를 왕이 되게 하였다.

그가 그런 내용을 새기어 세운 비석이 바로 스핑크스 앞발 사이에 있는 '투트메스왕 4세‘ 비였다.











밸비아 100




해그림/김명희 작

스핑크스

그는혹 인류의 거인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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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의 피라미드 [Pyramids of Giza]

나일강 서쪽의 바위고원에 세워진 것으로,

고대 이집트에서 피라미드시대라 부르는 제3왕조(BC 2700?)∼제6왕조(BC 2200?)의 고왕국()시대 왕묘로서,

크고 작은 9개 피라미드가 있다.

사카라계단식 피라미드보다도 한층 발전한 방형추체() 형태를 갖추었는데,

주위에는 현관()들의 마스타바 분묘가 둘러싸고 있다.

세계 7대 불가사의의 하나로 꼽히는 쿠푸왕()의 피라미드는 높이 146.5m, 기부() 한 변의 길이 230m의 대피라미드이며,

카프레왕·멘카우레왕 등의 것이 있다.






기자는 카이로 시가에서 서쪽으로 13km 정도 떨어져 있다.

그 시가의 변두기, 사막과의 경계에 홀연히 웅대한 모습을 드러내는 것이 곧 기자의 3대 피라미드이다.

피라미드를 보지 않고는 이집트를 말하지 말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유명하다.

● 쿠푸 왕의 피라미드

메나 하우스 앞에서 버스를 내려 언덕을 올라가면 정면에 보이는 피라미드가 쿠푸 왕의 피라미드이다.
원래 높이는 146m이었으나, 현재는 정상 부분이 없어졌기 때문에 137m이다.

정상 중앙에 세워져 있는 철봉은 피뢰침이 아니라 원래의 정상 높이를 나타내는 것이다.

예전에는 표면이 외장용 화강암으로 덮여 있었으나, 지금은 전부 도둑맞아 울퉁불퉁한 돌이 그대로 드러나 있다.

피라미드 내부는 경사가 가파르므로 몸이 가벼운 편이 좋다. 우선 좁은 터널을 조금 걸어간 후, 그곳부터 회랑을 올라간다.

도중에 허리를 굽히고 걸어가야 하는 곳도 있다. 큰 회랑을 통해 현실로 들어간다.

특별히 벽화가 있지도 않지만, 돌을 쌓아올린 속에 이런 공간이 있다는 점에는 감탄하지 않을 수 없는 일이다.

현실 양쪽의 벽에 구멍이 2개 뚫려 있다. 이 구멍이 환기공이라는 사실에 정말 놀라지 않을 수 없다.

● 카프라 왕의 피라미드

카프라 왕의 피라미드는 3개의 피라미드 중 한가운데 위치하며 높이는 143m이다.
쿠푸 왕의 피라미드 보다 약간 작지만 보존 상태가 매우 좋고

표면을 덮고 있는 화장암도 상부와 하부 일부에 그대로 남아있어서 이집트에서 가장 아름다운 피라미드라고 말한다.
카프라 왕의 피라미드 정면에는 장제전이 있고 여기부터 참배길이 곧장 강변 신전으로 통해있다.

이들을 합쳐서 피라미드 콤플렉스라고 부르고 있다.

● 멘카우라 왕의 피라미드

3대 피라미드의 가장 안쪽에 있으며, 높이도 65.5m로 3개 중 가장 작다.
이곳까지 가면 사람이 많지 않아서 어두운 현실에 혼자 들어가려면 약간 용기가 필요하다.
멘카우라 왕의 피라미드 건너편은 이미 서방(리비아) 사막이다. 남쪽에는 왕의 피라미드 3기(基)가 있다.



니콘 N80 + 35 + 밸비아 100








 



해그림/김명희 작


거대한 규모 앞에서
기원전 역사 앞에서
인간은 개미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2달러 짜리 사진

막무가내로 카메라를 뺏어들고 앞서 가니 따라 갈 수 밖에 없고

낙타 옆에 서라하고는 막샷을 몇장 누르고 30달러 라네....

주변에 있는 경찰도 못본 척 하고, 주변을 아무리 둘러 보아도 안되는 언어로 도움을 청할 수도 없고...

그렇게 한참을 당황하다 용기를 내어 찍사에게 1불로 씻으려 하니

낙타 주인 몫을 주라 하네.

그래서 또 1불을 주고 나니, 낙타 몫을 주라 하네요.

더 이상은 안되겠다 싶어 눈을 부릎뜨고 목소리를 높이니...

그들이 잠시 주춤 하네요.

찬스다 싶어 카메라를 간신히 뺏어 들고 탈출을 하는 데...

여기저기서 동포들의 탄식이 들려 오네요.

"30달라 빼았겼다!"

ㅎㅎㅎ 나는 2달러 줬으니 싸게 박은 것인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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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_intro

여행/이집트 2007. 1. 22. 21:41


060113_0727





팜 주메이라 두바이 북측 해안 초대형 인공섬 개발계획. 2010년 이후 완공되며 총 75㎞에 이르는 해안과 32개 해변호텔, 4000가구 이상 고급빌라가 들어선다.
















인천공항을 출발하여 10여시간이 넘는 비행끝에 도착한 중간 기착지 두바이

공항밖으로 나가 보지도 못하고...

이착륙시 비행기 차창밖으로 아쉬운 샷을 날릴 수 밖에 없었다.

아랍에미레이트의 대외를 향하는 창 부자 두바이의 면면과 주변의 경관을 약간은 컨닝할 수 있었다.

두바이(Dubai)

아라비아반도, 아라비아만() 연안에 있는 토후국.

원어명 Dubai
위치 아라비아만 연안
인구 91만 3000명(2000)

아랍에미리트 연방을 구성하는 7개국 중의 한 나라로, 전에는 트루셜오만의 구성국 중 하나였다. 두바이는 아랍어()로 ‘메뚜기’를 뜻하며, 토후국 중 유일한 국제 무역항으로 발전하여 중계무역지가 되었다. 1969년부터 석유를 수출하기 시작했으며, 1971년에는 650만 t의 원유를 수출하여 새로운 산유국으로 알려지게 되었다.

참고(이집트 여행기 전반)

- 인터넷의 여러 자료

- 특히 롯데 관광의 자료를 많이 인용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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