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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2006.04.19 군민들께 드리는 글
  3. 2006.04.19 한마디 씩 해 보아요.
  4. 2006.04.19 요즈음 한국날씨
  5. 2006.04.19 딸자랑
  6. 2006.04.19 마음을 가라 앉히고...

좋은 글

노트 2006. 4. 19. 20:21

다 그럽디다
사람 사는일이
다그렇고 그럽디다




능력 있다고 해서 하루 밥열끼
먹는것도 아니고
많이 배웠다 해서
남들 쓰는말과
다른 말 쓰는것도 아니고




그렇게 발버둥 치고
살아봤자
사람사는일 다그렇고
그럽디다
다~~거기서 거깁디다




백원 버는 사람이
천원 버는 사람 모르고
백원이 최고 인줄 알고
그사람이 잘 사는 겁디다




길에 돈 다발을
떨어뜨려 보면
개도 안물어 갑디다
돈이란~~
돌고 돌아서
돈!!! 입디다




많이 벌자고 남 울리고
자기 속상하게 살아야 한다면
벌지 않는 것이
훨 낳은 인생 입디다




남에 눈에 눈물 흘리게 하면
내 눈에 피 눈물 난다는말
그말 정말 입디다


내꺼 소중한줄 알면
남에꺼 소중한줄도 알아야 합디다
니꺼 내꺼 악 쓰며 따져 봤자
이다음에 황천 갈때관속에
넣어 가는거 아닙디다


남 녀 간에 잘났네 못났네 따져 봤자
컴컴한 어둠 속에선
다 똑같습디다


니자식 내자식 따지지 말고
그저 다같은 내 새끼로 품어 키워내면
이세상 왔다간
임무 완수 하고 가는 겁디다


거둘 노인이 계시거들랑~~~
정성껏 보살피며
내 앞날 내다 보시길
나도 세월이 흘러 늙어 갑디다


어차피 내맘대로
안되는 세상
그 세상 원망 하며
세상과 싸워 봤자
자기만 상처 받고 사는것
이렇게 사나
저렇게 사나
자기속 편하고
남 안울리고 살면
그사람이 잘 사는 겁디다


욕심!!!!!!
그거 조금 버리고 살면
그 순간 부터
행복일 탠데...........
뭐 그리 부러운게 많고
왜 그렇게 알고 싶은게 많은지
전생에 뭘 그리 잘먹고 살았다고
그렇게 발버둥 치는지
내 팔자 참 안됐습디다


천진 난만하고
예쁘게 웃던 입가에는
어느덧 싸구려 미소가
자리잡고 있고
적당히 손해보고살던
내 손에는
예전 보다 만원 몇장
더 들어 있습디다


그만원 짜리 몇장에
그렇게도 예쁘던 내미소를
누가 팔라고
하지도 않았는데
내가 도매로 넘겨 버렸습디다


그럽디다
세상 사는일이
다~~~그렇고 그럽디다

남들도 다~~ 그렇게 살아들 갑디다
내 인생인데 남 신경쓰다보니
내 인생이없어 집디다
어떻게 살면 잘사는건지?
잘 살아 가는 사람들은
그걸 어디서 배웠는지
안가르쳐 줍디다


고개를 들어 하늘을 보다가
언제 인지 기억도 안나고
정말로 기쁘고 유쾌해서
크게 웃어본지가?????
그런때가 있기는 했는지
궁금해 집디다


알수록 복잡해 지는게
세상이였는데.....
자기 무덤 자기가 판다고
어련히 알아 지는세상
미리 알려고 버둥 거렸지 뭡니까?
내가 만든 세상에
내가 묶여 버립디다


알아야 할건
왜 끝이 없는지?
눈에 핏대 세우며 배우고
또 배워도 왜 점점 모르겠는지!
내가 남보다 나은 줄 알았는데
돌아보니 주위에 아무도 없고
이제껏 내가
내살 깍아 먹고
살아 왔습디다


왜 그렇게 바쁘고
내 시간이 없었는지?
태어나 사는게
죄 란걸
뼈에 사무치게
알려 줍디다


망태 할아버지가
뭐하는 사람인지도 모르면 서
무작정 무서워 하던
그때가 행복 했습디다


엄마가 밥 먹고
"어여가자"하면
어딘지 모르면서
물말은 밥 빨리 삼키던
그때가 그리워 집디다


남들과 좀 틀리게
살아보자고 바둥 거리다 보니
남들도 나와 같습디다


모두가 남들 따라 바둥거리며
제살 깍아 먹고
살고 있습디다


잘사는 사람 들여다 보니
잘난데 없이 잘 삽디다


많이 안 배웠어도
자기 할말 다하고 삽디다


인생을 산다는것이
다~~ 거기서 거깁디다


그저 허물이 보이거들랑
슬그머니 덮어주고
토닥 거리며
다독이며
둥글게 사는게 인생 입디다........

2005-10-31 18:2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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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민들께 드리는 글

노트 2006. 4. 19. 20:20
지금이라도 "소고기 축제"로 방향 전환합시다.
나비가 밥먹여 줬습니까?
함평군민 중 누구 살림이 좋아 졌습니까?

캐치플레이스
“이도저도 힘든 세상, 소고기 먹고 힘냅시다.”

나비축제 훨씬 전부터 “함평천지 한우”는 함평의 상표로 가치가 있었습니다.
광주 같은 도시의 여기저기에 그 상표를 내건 식당이 있었고
꽤 기반을 잡아가는 중이었습니다.

헌데 어느 때부터 나비에 가려 황소가 감춰지기 시작 하더니
지금은 그 흔적마저 찾아보기가 어려워 안타깝습니다.

저렴하고 맛있는 소고기 관련 요리를 신나게 먹어 보는 축제
거기다, 나비축제의 홍보력으로 홍보를 해대면
도시에는 로열티를 받을 수도 있는 관련업체들이 생길 것이고
지역에는 관련 식당 등이 성업을 할 것입니다.
하여 "소고기 = 함평천지 한우"가 될 것이고
그에 관련 되는 유통(도살, 가공, 운반)과 생산(농장) 시설에서
실질적으로 먹고 사는 농민도 많아질 것입니다.

함평천 고수부지, 돌머리 바닷가에 끝없이 불판을 걸어 놓고
소고기를 맘껏 구어 먹는 모습을 상상해 보십시오.
거기서 맛으로 사람들을 매혹시켜 놓으면
사통팔달의 도로를 이용하여 함평으로 식사하러 오는 사람들도 부지기수일 것입니다.

광주에서 제일 가까운 바다, 함평과 연합하면 금상첨화입니다.
실질적으로 돈이 되는 관련식당이 줄을 설 것 같지 않습니까?
돌머리에 쓸만한 해수풀장, 주변에 깔끔한 생선횟집촌..
있는 자원이 밑천이어야 자연스럽습니다.
거기에다 숲속의 도시로 가꾸어 간다면
전원도시로의 함평의 이루어질 수 있는 꿈이 거기에 있습니다.

“함평에 가서 소고기 맛있게 먹고, 좋은 소고기 좀 사오자”
이것이 식도락가의 입에서 오르내릴 날을 기대해 봅니다.

추.
관련되는 분은
1.
전북 정읍 산외면의 농장들과 식육점
"고기만 사들고 오세요" 가 간판인 식당들
2.
담양이 주변 도시의 식도락가를 불러들여 소득에 기여하는 정도

등을 연구해 보십시오.

2005.10.4 함평군 홈피에 올린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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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ndart
landart/정기수
제가 찾아 헤매던 화두를 발견한 기분입니다. 2005-08-30

김_정훈
^-^)/ 2005-08-30

오이酒
성님 말씀이 지당하십니다. ^^ 2005-08-30

Hippo/이경운
기다리고 있으면 될라나요?^^
추해보이지 않게...자식들에게 짐이 되지 않게...다른 사람들에게 무시 받지 않게...그리고 노년의 건강을 위해...
일 할수 있을 때 벌어 두는 것이 좋지 않을까요?
딱 그정도의 몫이 어느 정도일지...이걸 정하는 것이 더 먼저이지 싶습니다. 2005-08-30

조경
마지막의 강한 메시지...
공감하며 새겨야할 말씀이네요. 2005-08-30

林™ / 임청하
필요한 만큼만.. 일꺼라 생각합니다..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2005-08-30

서원종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난 아님 2005-08-30

니코르/오삼현
흠 심오한 철학입니다.
누구나 고민하는 문제이기도 하구요. 2005-08-30

고광희/Gho*ist
돈을 써 놔서 그렇지
다른 것을 대입해도 마찬가지 아닙니까.
사람은 죽어가더라라는 진리에 2005-08-30

설정/정태환
일단 출석~~~~!
어려운 이야기로군요... 돈을 벌지 말자는 이야기인지... 아니면 죽지말자는 건지... 아니면 병원에 돈 주지 말고 죽자는 건지... 돈을 벌되 돈놈은 되지 말자는 건지...
저는 일단 마지막 해석에 관심을 가져볼랍니다. 2005-08-30

덤아/박진영
허망하다는 얘기인가봅니다.
오늘도 값진 숨고르기를 해봐야겠습니다. 2005-08-30

landart/정기수
돈은 벌되 돈놈은 되지 말고
인생에서 돈만이 다는 아님을 얘기하는 것은 아닐까...
(돈놈='돈의 노예' 의역하면 '돌아 버린 놈'이 될 수도 있것네요) 2005-08-30

백호
꼭 필요하긴한데... 2005-08-30

landart/정기수
이글에
절대 절대 오해 없으시기를 소원합니다.
저또한 경한 사람이라 실수의 연속에서 사는 사람입니다.
다만 우리가 한번쯤은 생각하는 주제인 거 같아서 올려 보았습니다.
앞으로, 더욱 진중한 자세로 임하겠습니다.
(여러분의 의견이 있어 놔두겠습니다.) 2005-08-30

김춘호
글 대로라면 저는 그런 정신없는 돈년 돈놈들 때문에 먹고사는 입장입니다만...^^(너무 심했나?)
돈은 역시 어떻게 잘쓰는냐가 중요한가? 라는 말씀으로 알겠습니다.
많은 돈을 가지고도 주위의 부러움이나 시기 없이 덕을 쌓는 비결 중의 하나가 얼마나 주위에 베풀었냐인 것 같습니다.
타인능해(他人能解)-구례 운조루의 쌀뒤주에 씌여있는 글입니다.
동학과 여순반란사건, 6·25 좌익들의 주 활동 공간이 지리산 노고단인데. 그 노 고단 밑에 자리잡은
운조루가 험한 풍파에도 보존될 수 있었던 원인은 쌀뒤주에서 나온 인심이 주 변사람을 감동시켰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타인능해" 쌀뒤주가 많이 생겼으면 좋겠습니다. 2005-08-30

Hippo/이경운
^^ ...춘호야, 베품을 받을 대상이 여기에도 있나니...(" )( ")
이미 어제 비슷한 화두의 글을 보았습니다.
제 답글도 거기에서 나온 듯 합니다.
한 번 읽어 보시지요...
http://csbomb.byus.net/zboard/zboard.php?id=free&no=671 2005-08-30

돌도끼/장석기
저 오늘 돌겠습니다. 현재 진행형인데 과거형이 될까 두렵네요. 벌어보지도 못하고 춘호님께 바치는거 아닌지.....
저도 출석 2005-08-30

19mm/문형철
출첵 합니다. ^^ 2005-08-30

서원종
다들 진지한것같아 저도 ....
전 45~50세 까지는 워 사진처럼하다가 조금 더 나이들면 국내 해외 가릴것 업시 찍어볼랍니다
처음엔(20대) 사진만 찍고 싶었는데 밥벌이는 해야한다기에 사진찍을 요량으로 사진관을 시작했더니 점점 궁해져가더라구요
40다되서야 돈의 필요성을 느끼고 잡아볼려는데 자꾸만 멀리갑니다
아마도 저보다 연상이신분들은 공감하실거구 연하인분들은 새겨야할 것 같습니다
열심히 일하다보면 돈도 온다지만 아무나는 아닌것 같아요
제가 말년(?)에 제나름대로 행하기위해선 건강과 경제력이 카메라보다 먼저인것 같습니다
모두가 열심히 해서 부자되십시요 그리곤 카메라 매고 자구 만나시게요 2005-08-30
18:07:44

푸른솔잎/양홍석
^^* 생각케하는 좋은글귀입니다. 2005-08-30

SPIKE™/이재기
늦은 출첵...좋은글 잘 읽어보고 갑니다. 2005-08-30

가을나무_김원국
야간출석입니다.
돈하고는 인연이 없어 병원갈때가 걱정입니다. 2005-08-30

송승주
병원에 갖다 바치더라... 마지막 글귀 정말 인상적이네요. 잘 읽었습니다. 2005-08-30

landart/정기수
ㅎㅎㅎ
느낌을 강요할 수는 없어 어찌 할 수 없지만
" 돈에 돌아 돈년,돈놈이 되지 말어라. " 가 아닐 까 합니다.
그 다음의 의료는 장수의 비결이 아니던가요.
참 어려운 A/S입니다.
(사실 저글은 제글도 아닙니다.) 2005-08-30

무소유/박상섭
출장 갔다 이제야 출근부에 도장 찍습니다.
돈...없으면 불편하고... 다소 부족한 듯 한게 좋을 듯 합니다.
그래야 오만해지지 않겠죠..... 저는 현재 조금 남는다는 생각이 들어 반성하고 있습니다.
물론 오른손이 하는 일을 왼손이 모르게는 못하지만 조금은 배풀고 있구요 ^ ^* 2005-08-30

surim/정경술
아이구..... 또 지각하는 바람에 본문도 못읽고 답을 해야 하네요.
돈.......
돈없어 고통받지 않을 정도는 있어야 하고
남을 도울 수 있다는 것은
많이 가졌다기보다도 마음의 여유가 있다는 얘기죠. 2005-08-31

김성수 / Lychnis
음 무슨글이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저도 출석체크-_-; 2005-08-31

Math1004™/이명래
음....삭제된 내용이 궁금합니다..;; 2005-08-31
09:23:03

2005-08-30 23:5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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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즈음 한국날씨

노트 2006. 4. 19. 20:17
요즈음 한국 날씨


기상청 홈피에 나와 있는 답변입니다.

" 최근 하늘이 뿌옇게 보이는 것은 "박무" 현상으로고온다습한 북태평양 고기압의 영향을 받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고온다습한 기류가 지속적으로 유입되면서 우리나라에 수증기가 많아졌을 뿐만 아니라 상대적으로 기온이 낮은 지면과 인접한 대기의 수증기가 응결하여 박무현상이 지속되는 것입니다.
박무는 극히 작은 물방울이나 흡습성의 수용액 입자가 공기 중에 떠있는입자들이 햇빛을 산란시켜서 대기가 뿌옇게 보이게 되고 대기중에 수증기가 많은 때 자주 발생합니다. 박무현상의 유해성은 보고된 것이 없다고 합니다. "

헌데
그 정도로는 이해할 수 없는 날씨의 계속이 해을 넘겨 계속되고 있고
이러한 날씨가 언제나 걷힐까 걱정까지 됩니다....
가끔 TV에서 보는 외국의 하늘은 어찌 그리도 파란지....

뭔가
말못할 사연이 숨어 있는 것만 같아 겁이 납니다.
돌파리 과학선생 말로는 수증기가 오늘같이 해가 좋은 날에도 하루 종일 계속될 수는 없다는 데...
또다른 과학 선생님의 소견은?

(언젠가 날이 좋아 법성포로 노을를 잡으러 가는 데
법성포 입구에서 기겁을 했습니다.
완전 영화에서나 보는 안개도시 였습니다.
소견으로는, 그것은 영광원전이 주범인 거 같기도 하고....)

혹시 환경 오염의 주범 중국에 인접한 서해안 인근만 그러는 것은 아닐 까..
혹 최근의 동해안쪽 날씨를 보신분의 의견은?

하여간 기분이 나쁩니다.
이러다 모두 하늘 맑고, 공기 좋은 곳으로 액소더스하는 날이 오는 것은 아닐 까...

카메라를 드리 댈 데가 없어 짜쯩만땅인 사람의 푸념입니다.
쨍한 경관 사진, 이제는 박물관에나 있게 되는 것은 아닌 지...

(제가 좀 멀리가서 정탐해 보고 오겠습니다. D-2)

2005-7-30 (kjsl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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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자랑

노트 2006. 4. 19. 20:11
2004-11-18 05:14:10, 조회 : 370, 추천 : 20




◇ 파일2 : 050201희진서울대합격삐삐.jpg (583.2 KB), 다운로드 : 2






자식자랑도 팔불출이라 하지만
어제 본 수능의 결과를 보고 정말 벌린 입을 다물 수가 없다는 말을 실감을 한다.
좀 평이했다는 뒷소리가 들리지만
문과 500점 만점에 48x점, x개 xx점만 잃은 것이다.
제2외국어도 2개만 잃었다.

어려서 부터 내내 시골 교육을 받았고
학습지를 제외하곤 과외는 커녕, 학원 수강 한번 제대로 받지 않은 아이이다.
한마디로 자습의 성과물인 것이다.
이는 분명 시골 교육과 자율 학습의 가능성을 보는 것임에 분명하다.

자..이제 어찌할 것인가.
원래의 생각대로 교육대학을 고집할 것인가.
그래도 잘났다는 서울대학을 골라볼 것인가...
그것이 고민이다.

고생 참 많이 했다.
사람의 집념이 저럴 수도 있구나고 깜짝깜짝 놀랄 때가 한두번이 아니었다.
여러 차례 건강이 염려 되었고, 교우관계도 힘든 점이 있었다.
이제 그 모든 것을 한방에 웃어 넘기고 이뻐 해주고 싶다.

사랑하는 나의 딸, 희진아..
너 하고 싶은 데로 한번 해봐라.
아빠가 있다.

landart
지금 생각은 서울사대 국어교육학과다.
하여 생전 처음으로 논술학원(플라톤)엘 다니고 있다.
이왕 하는 거 법대 가봐라, 경영대 가봐라 하지만..
그래도 지가 좋아하는 문학에 끈이 닿아 있고
최소한, 교사는 할 수 있다는 안전빵...

눈이 너무 좁고 쫌생원이라는 생각에서 벗어나기는 어렵다.
2004-12-02
06:57:53

landart
7일 서울대 1단계 합격을 확인 했고
오늘 광주교육대 수석합격을 교무처장으로 부터 직접 전화로 통보 받았다.
내일 서울대 2단계 전형을 위하여 서울에 간다.
2월 초, 서울대 최종 합격자 발표가 나면 고민에 빠질 것 같다.
광주교대냐, 서울대냐...
지금 생각은 서울대다.
2005-01-10
11:41:06

landart
모래가 최종 발표일이지만 전례로 봐서 내일 오후일 것이다.
의견도 분분하고 안전빵 운운 하지만 무한한 가능성과 기회를 주고 싶다.
서울대만 붙어라.
그리고 거기서 한번 놀아 봐라.
신나게...
2005-01-31
19:27:51

landart
드디어 끝이 났다.
가군 광주교대 전체 수석
나군 서울사대 국어교육학과 장학생 합격(입학금 수업료 면제)
다군 한양법대 AAA 장학생 합격(납부금 전액.기숙사 제공,월 50만원 도서비)

정말 행복한 고민이다.
이럴 수도 있다는 것이 실감이 안날 정도다.
오늘 등록은 서울대로 했다.
2005-02-03
16:34:30

landart
재미가 좋단다.
날마다, 끼니마다 아니 밤을 세워 스케쥴이 줄을 섰다네.
좋아.
그렇게 한1년 쯤 놀아 보고 중간 점검을 해 보거라.
지금 처럼, 기짱있게 놀아보고
2005-03-22
06:59:24

landart

적응을 잘하고 있다.
다소간의 걱정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가능한 최대한 하는대로 두고 보겠다.
보는 것도 많고, 하는 것도 많아 배탈이 날까 바 걱정인 것이다.
얼마간의 시간이 흐르면 멋쟁이 서울대생의 길을 가리라 생각한다.

그래 희진아, 지금은 무슨 꿈을 꾸고 있는 거냐?

2005-05-21
13:58:33

한양대
2005-02-07 17:49:21, 조회 : 289, 추천 : 4





합격통지

landart
" 등록만 하시면, AAA 장학생 입니다. " 연락도 왔다.
3년 1학기까지 납부금 면제, 기숙사 제공, 월 50만원 도서 구입비...
1차에 합격하거나 기준에 합당하면 계속 지원해 준다고.
2005-03-22
07:02:44

함평 지킴이
늦었지만 축하드립니다..전 오늘에서아 이곳 홈피를 가입했읍니다.2005-05-27
16: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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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가라 앉히고 차분히..
이제 좀 고만 나대고...
장비 욕심도 구만 내자.
사실 장비라는 것이 거기서 거기가 아니런가.

사진은 사진으로 말하는 것이다.
꼭 무슨 사연이 있어야 하는 것도 아니고, 그것을 말로 설명해야 하는 것은 더욱 아니다.

현장에 인간의 의지가 조금이라도 개입되면 만화가 되는 것이다.
사진, 철학서는 아니더라도 뜻깊은 수필 정도는 되어야 겠다.

지나가다, 그냥 현장을 퍽퍽 찍어 두는 그런 사진
날잡아 진지하게, 자연의 색과 빛을 그냥 그대로 진지하게 담아보는 그런 사진

아무튼
사진에 어떤 기술이 필요한 것은 아닐 성 싶다.

2005-06-29 08: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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