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트리올(Montreal)

세인트로렌스강(江) 몬트리올섬에 있는 캐나다 최대의 도시이며 개척시대부터 많은 역사 유적지가 남아있는 곳이다.

해상교통이 유리한 이곳은 1964년 모피교역을 위해 요새가 만들어졌으며 이후 중요한 교역도시로 성장하게 되었다.

몬트리올은 신시가지인 다운타운과 구시가지로 구분되어 있다.

대부분 관광지는 구시가지에 몰려있으며 고풍스러운 저택과 건물은 예전의 모습을 간직하고 있다.

성요셉 성당 - Saint Joseph's Oratory

성요셉 성당(Saint Joseph's Oratory)은 몽루 아얄(Mount Royal)의 꼭대기에 자리잡고 있는

전세계에서 가장 많은 사람들이 찾는 성당 중의 하나이다.

돔의 높이가 97m에 이르는데 이 크기는 로마에 있는 성피터 성당에 이어 세계 두번째 규모이다.

10,000여명의 예배자를 수용할 수 있는 본당과 성가실, 성당 지하실 등으로 구성되어 있고

Brother Andre를 포함해 수많은 순례자들의 유골이 전시되어 이곳을 방문한 사람들의 마음을 숙연해지게 한다.

성요셉 성당은 1904년 Brother Andre가 건설하기 시작하였다.

처음에는 지금처럼 큰 규모가 아닌 겨우 1,000여명을 수용할 정도의 성당이었지만

1924년 또다른 성당을 건축하기 시작해 1967년에 완공하였다.


좀 더 자세한 이야기

http://blog.daum.net/canadian_rocky_mts/7636079




자크 카르티에 광장(Place Jacques Cartier)

16세기 캐나다를 발견한 탐험가들 중 하나인 프랑스인 자크 카르티에에서 이름을 따왔다. 자크 카르티에는 1535년 퀘벡주에 처음 발을 들여놓는 프랑스인으로 알려져 있다.

시청과 마주보고 있으며, 시청에서 멀어지고 항구에 가까워질수록 지대가 낮아지는 완만한 경사를 이룬다. 수백만 명의 관광객이 찾는 구 항구의 중심지인 만큼 멋진 레스토랑과 가게들이 흔하며 관광 시즌에는 초상화를 그리는 거리의 미술가들이 많이 나온다.

광장의 가장 높은 곳에는 18세기 영국의 명장이었던 허레이쇼 넬슨(Horatio Nelson) 제독의 기념비가 서 있다. 1810년에 세워졌는데, 이는 영국에 넬슨의 기념비와 동상이 세워진 것보다 33년 빠른 것이다.




해그림 작


해그림 작






베스트 샷

http://landart.tistory.com/63

Posted by landart
,

오타와(Ottawa)

오타와는 캐나다의 수도이지만 인구 약 35만 명에 불과한 소도시의 규모를 가지고 있다.

19세기 전까지는 모피교역을 위한 장사꾼들만 거주하였으나

미국과 전쟁 직후인 1826년 온타리오호(湖)와 오타와강을 연락하는 리도 운하의 공사와 함께

다운타운이 형성되기 시작하였다.

군사목적으로 건설된 운하였지만 킹스턴까지 이어지는 202km의 운하가 개통되면서 오타와는 급속하게 성장하였고,

1858년 영국의 빅토리아 여왕에 의해 캐나다의 수도로 결정되면서 세계적인 도시로 알려지게 되었다.

오타와의 주요관광지는 다운타운에 몰려있기 때문에 작은 도시를 걸어다니면서 돌아볼 수 있다.

높은 첨탑의 국회의사당과 팔러먼트 힐 광장의 위병교대식

그리고 도심을 관통하는 이채로운 리도 운하 등이 볼거리이다.


캐나다 국회의사당(Parliament of Canada)

고딕 양식의 웅장한 건물로 1919~1927년에 지어졌다.
제1차 세계대전에서 전사한 캐나다 병사 6만 명의 명복을 비는 탑으로 '평화의 탑'이라고 부른다.
경내에 영국의 빅벤과 흡사한 높이 89m의 시계탑과 캐나다 고딕 양식의 도서관 건물이 있다.
여름이 되면 매일 125명의 위병교대식이 열리는데 위병들은 영국 버킹검 궁전의 위병과 같은 복장을 하고 있다.









오타와 강









리도 운하(Rideau Canal)

1832년 군사적인 목적을 위해 건설된 운하로, 오타와 시가지 남동쪽으로 흐른다.

운하의 양 옆은 공원으로 조성되어 많은 시민들이 즐겨찾는 휴식처를 제공하고 있다.

겨울이 되면 운하가 얼어 스케이트장으로 개장된다.

국회 의사당 도서관

테리 폭스 (암 연구 활동가)

테렌스 스탠리 폭스
Terrance Stanley "Terry" Fox
토론토에서 달리는 테리 폭스 (1980년 7월)
출생 1958년 7월 28일(1958-07-28)
매니토바 주, 위니펙
사망 1981년 6월 28일 (22)
브리티시컬럼비아 주 포트 코퀴틀람
사인 전이성 골육종
(Metastatic osteosarcoma)
국적 캐나다 캐나다
경력 희망의 마라톤(Marathon of Hope)
학력 Simon Fraser University
상훈

캐나다 훈장 1등급(CC)

테리 폭스(영어: Terry Fox, CC,

1958년 6월 28일~1981년 6월 28일)는 캐나다의 인도주의자, 운동선수, 연구 활동가이다.

다리 하나가 수술로 절단 된 생태에 1980년 연구를 위한 자선 마라톤을 시작하였다.

하지만 그의 몸 속에 크게 자란 종양이 마라톤을 그만두게 하였다.

폭스가 143일 동안 움직인 거리인 5,373km의 마라톤이 암 연구의 중요성을 세계에 알렸다.

그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서 1981년부터 매년 60개 이상이 국가가 테리 폭스 달리기(Terry Fox Run)을 개최하며,

수 만명이 참석한다. 현재 테리 폭스 달리기는 세계에서 가장 큰 암 연구를 위한 1일 자선 운동이며,

그의 이름으로 5억 캐나다 달러 이상을 모금하였다.

폭스는 그의 모교, 포트 코퀴틀람의 고등학교와 사이몬 프레이져 대학교를 다닐 당시

계속해서 장거리 주자, 농구 선수로 활약하였다.

그의 오른쪽 다리가 골육종을 앓은 바람에 1977년에 수술로 절단하였다.

그래도 인공 다리로 계속 달렸고 밴쿠버에서 휠체어 농구 선수로 활약하여, 국가 경기를 3번 우승하였다.

그는 1980년에 저선 목적으로 스스로 캐나다 전국을 횡단하는 희망의 마라톤(Marathon of Hope)을 시작하였다.

폭스는 24,000,000여 명의 캐나다인에게 1 캐나다 달러씩 기부하라고 요청하였다.

그는 4월에 세인트존스에서 조그마한 응원으로 시작하여, 매일 공식 마라톤 거리 정도의 거리를 달렸다.

온타리오 주에 도착했을 때, 폭스는 캐나다의 국민 스타가 되었고,

여러 사업가, 운동선수, 정치인과 공공 출연도 하며, 그의 노력으로 모금을 하였다.

하지만 그는 암이 까지 영향을 끼쳐, 선더 베이 외곽에서 마라톤을 관두어야 했었다.

9 개월 뒤 그가 세상을 떠남에 따라, 질병을 극복하는 그의 소망은 이어지지 못했다.

그리고 그가 진행한 희망의 마라톤은 진행할 수 없었다.

폭스는 캐나다의 최고의 민간인 상, 캐나다 훈장 1등급을 받은 가장 어린 캐나다인이다.

그는 1980년 전국 최고의 운동선수로 루 마쉬 상을 받았고

1980년과 1981년 두 해에 올해 캐나다의 뉴스메이커로 명명되였다.

테리 폭스는 국가 영웅으로 격상되어 그의 뜻을 추모하기 위해서 테리 폭스의 이름으로 본딴 건물,

도로, 공원이 캐나다 전국에 만들어졌다.

[편집] 어린 시절과 암 투병

테리 폭스는 1958년 7월 28일 매니토바 주 위니펙에 태어났다.

아버지의 이름은 롤리 폭스(Rolly Fox)이며 어머니는 베티 폭스(Betty Fox)이다.

아버지는 캐나다 내셔널 철도에서 전철원으로 일하였다.[1]

그는 4 남매 (친형 Fred, 남동생 Darrel, 여동생 Judith) 중 둘째로 태어났다.[2]

그의 가족은 1966년에 서리로 1968년에 포트 코퀼트람으로 이사갔었다.[2]

그의 부모는 가정을 꾸리는 일에 헌신적이였다.

어머니가 자녀에 대해서 특별히 보호적으로 키운 계기로

폭스는 어머니의 보살핌으로 통해 자기가 헌신한 일에 대한 완강한 전념을 발달하였다.[3]

그의 아버지는 그가 지기 싫어하며 어떤 일에도 성공할 때까지 계속하는 성격이 있어

그가 경쟁심이 대단히 강했다고 말하였다.[4]

[편집] 주석

  1. Leslie Scrivener. “Terry's running for the cancer society (영어)”, 《Montreal Gazette》, 1980년 4월 28일 작성, p. 21. 2010년 8월 9일 확인.
  2. The Greatest Canadian (영어). 캐나다 방송.
  3. Scrivener, 2000, pp. 13–14
  4. Damian Inwood. “Terry Fox: 25 years; Celebrating his dream: a 12-page special section honouring the 25th Annual Terry


총독관저

 

Posted by landart
,

토론토(Toronto)

캐나다 최대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도시인 토론토는 동부지역의 중심으로 점차 규모가 확대되고 있다.

토론토 주변에는 거대한 호수와 대서양과 이어지는 세인트로렌스 강 등 해상교통로가 발달되어 왔다.

개척시대부터 수로가 중심이 되어 산업과 경제가 성장하였으며

유럽지역과 가까운 거리에 있어 문화적인 교류가 활발하였다.

캐나다를 출입하는 항공, 육로, 해상교통이 토론토를 중심으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토론토를 캐나다의 수도로 착각하는 경우가 많다.

천혜의 자연환경으로 도시는 깨끗하며 상쾌한 공기는 이곳이 도시라는 사실을 잊어버리게 한다.

다운타운을 중심으로 모든 문화시설이 집중되어 있으며, 외곽으로 형성된 주거지는 쾌적하다.

토론토의 주요 관광지는 항상 다채로운 행사가 벌어지는 하버프론트가 토론토의 매력을 물씬 풍기는 곳이다.

하지만 승용차로 약 1시간 30분 정도 거리에 있는 나이아가라 폭포가 단연 최대의 관광지이다.

토론토대학교(University of Toronto)

1827년 영국 국왕의 특허장에 의하여 영국국교회(성공회) 계통의 킹스칼리지로 설립되었다.

1850년 종교적·정치적 논쟁으로 비종파 학교가 되면서 토론토대학으로 이름을 바꾸었다.

2001년 새 학기 현재 응용과학·공학부, 건축·조경·디자인학부, 문리학부, 생애교육학부, 치의학부, 삼림학부, 정보과학부,

법학부, 음악학부, 의학부, 간호학부, 약학부, 체육·보건학부, 사회사업학부 등의 학부 및 대학원과

조셉 로트맨 경영대학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40개의 부속도서관에는 730여만 권에 이르는 방대한 양의 도서와 약 340만 점의 마이크로폼 자료가 소장되어 있으며,

4,000종의 정기간행물이 비치되어 있다. 부설시설로는 학습자료센터와 미술관·라디오방송국·천문대 등이 있다.

2000년 현재 대학 재학생은 4만 3000명(남학생 1만 8,800명, 여학생 2만 4,200명)이며,

대학원 재학생은 1만 500명(남학생 4,900명, 여학생 5,600명),

교수는 2,937명, 교수 1인당 학생수는 14명이다. 학부 재학생의 94%가 온타리오주 출신이다.

교내에 밴드·체스·합창·댄스·드라마·영화·동성애·오페라·사진·학생자치 등 200개의 동아리가 활동중이며,

인기 있는 교내 행사로는 토론토대학의 날과 연극제, 계절마다 열리는 축제 등이 있다.

토론토 상업지구에 있는 메인 캠퍼스 외에 교외에 세 곳의 캠퍼스가 있다.


헬기에서 본 월풀

월풀

물결이 거대한 소용돌이를 이루며 장관을 연출한다.

나이아가라강이 90도로 급히 꺾이면서 강폭이 좁아져 하류로 이어지는 곳이어서,

상류에서 내려온 거센 흐름이 일시적으로 막히면서 자연스레 강한 소용돌이가 형성되는 것이다.


꽃시계

가위 손이 만든 천국 - 나이아가라 공원과 원예학교 (Niagara Parks Botanical Gardens & School of Horticulture)

나이아가라 공원은 나이아가라 폭포에서 북쪽으로 10분만 운전하면 되는 위치에 있다. 그 아름다운 공원은 나이아가라 원예학교의 야외 교실이 되기도 한다.

나이아가라 원예학교는 3년제 전문학교로 원예로는 캐나다에서뿐만 아니라 세계 최고 수준을 자랑한다. 이곳은 정원, 조류사육장, 진달래, 허브, 2400송이가 넘는 장미 등으로 아름답게 꾸며져 있다. 영화 ‘가위손’에 나오는 원예 작품들을 이곳 학생들이 만들었다고 한다.

또 하나의 볼거리는 꽃시계(Floral Clock)다. 꽃시계는 1950년에 만들어 졌으며 서계에서 가장 큰 시계 중 하나다. 꽃시계는 약 3만 송이로 이루어졌으며 1년에 두 번 얼굴을 바꾼다.

봄에는 보라색의 바이올렛, 6월부터는 양탄자꽃밭으로 변한다. 시계모양은 목발 모양으로 생겼다. 그 이유는 나이아가라 수력발전소를 민간으로 이양하는 과정에서 이곳 주민들은 적극적으로 반대하였다.

이에 회사는 주민들을 설득하기 위해 몇 가지 요구사항을 들어주기로 하였는데 주민들 요구사항 중 하나가 ‘장애인들을 위하여 세계에서 가장 큰 꽃시계를 만들어 달라’ 는 것이었다. 그런 의미로 시계 바늘을 목발모양으로 만들어다.

원예학을 공부하고 있는 원예학교생들이 이 공원을 관리한다. 일 년에 1~2명 정도 외국인을 선발하며. 백 퍼센트 취업률과 졸업 후 억대의 연봉을 보장받는 원예사가 된다.
(http://www.niagaraparks.com)


토론토 불루제이스 홈구장 로저스 센타


하버프론트



CN 타워(CN Tower)

토론토의 상징건물로 온타리오 호반의 CN철도 부지 안에 있다. 높이는 533m로 세계에서 가장 높은 건물이다.

타워 351m 높이에는 전망대가 설치되어 있으며 초고속 엘리베이트를 타면 60초에 도착한다.

전망대가 360도를 서서히 회전하기 때문에 한곳에 서서 토론토 전망을 모두 볼 수 있다.

전망대 아래에는 바닥은 유리로 되어 있는 글래서 플로어가 설치되어 있다.

이곳에 내려서면 아찔한 스릴감을 느낄 수 있다.

이곳에서 좀더 높은 곳으로 오르면 4470m에 위치하고 있는 최고층 전망대 스카이 포드(sky pod)까지 올라갈 수 있다.

날씨가 맑은 날이면 나이아가라 폭포까지 보인다고 한다.






토론토 시청

토론토 시청은 국제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핀란드 출신 건축가 빌리오 레벨 (Viljo Revell)의 작품으로

1965년에 완공하였다.

시청은 높이가 다른 반원형 쌍둥이 타워 두 개를 낮은 건축물로 연결한 현대적인 디자인으로

토론토를 대표하는 건축물이다.

시청 앞에는 1955년부터 1962년까지 토론토 시장이었던 네이선 필립스 (Nathan Phillips)의 이름을 딴

네이선 필립스 광장(Nathan Phillips Square)이 있다.

여름에는 ‘프레시 웬즈데이스(Fresh Wednesdays)'라는 농산물 시장이 서고,

무료 공연이 열리는 등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겨울에는 광장 분수가 아이스 스케이트 링크로 바뀐다. 광장 지하 주차장은 차를 2,400대 수용할 수 있다.

시청 맞은편에는 캐나다 출신 건축가 에드워드 제임스 레녹스(Edward James Lennox)가 디자인하여

1899년에 건립한 옛 시청(Old City Hall) 이 있다.

옛 시청 건물은 지금 주 법원으로 사용하고 있다.

천섬

천여개의 섬중하트섬에 위치한 볼트성을 세운 사람은

호텔업계에서입지전적으로 성공한 독일인 볼트라는 사람인데

사랑하는 아내를 위해 이성을 짓기 시작 했는 데 완성 하기전에 아내가 병으로 죽어

아내가 없는 성은의미가 없다하여 중단하고성을 나라에 기부하여 정부에서 완성해

지금은 관광지가 되었답니다

병든 아내를 위해 만든 드레싱이 바로 그유명한 싸우젠드 아일랜드 라 합니다.

참고

http://ksw0484.com.ne.kr/images/kanada.htm




두섬 사이가 국경입니다.

 

베스트 샷

http://landart.tistory.com/64

Posted by landart
,

헬리콥터나 전망대에서 조망하는 것도좋지만

안개 속의 숙녀호를 타고 근접해 보는 폭포의 맛은 뭐라 형언할 수가 없다.

세찬 비바람, 엄청난 굉음, 눈앞에 펼쳐지는 거대한 폭포 스크린....

하나만 하라면 이거가 아닐 까 싶다.

수중 카메라가 필요하다.


안개 숙녀호(Maid of the Mist)

이 배를 타고 하는 투어를 말하기도 하는데, 미국 쪽 나이아가라 폭포 쪽에서도 투어가 이루어진다.
나이아가라 폭포를 가장 가까이에서 보고 경험할 수 있는 방법이다.
레인보우 다리 근처의 조용한 지역에서 관광객을 태운 보트는 거대한 물줄기가 낙하하는 곳으로 향한다.
폭포로 근접할수록 앞은 뿌옇게 되고 온몸이 물로 젖게 되므로 보트 타기 전에 나눠주는 파란색 우비를 입는다. 카메라를 가져갈 시에는 아쿠아백에 넣도록 한다.
4월 말~ 10월 말에 '안개 아가씨호 투어'가 진행되며 보트를 타는 시간은 약 30분이다.
인디언 소녀의 슬픈 전설 – Maid of Mist Boat

나이아가라 폭포 앞에 서 있으면 정말로 천둥이 치는 것 같다.

수세시기 동안 폭포 주변에 살고 있던 이로쿼이 부족들은
18세기 중엽까지도 이 소리가 신이 노여워해서 내는 소리라 생각해
매년 정해진 보름밤 폭포의 신에게 마을 처녀를 꽃과 과일로 치장한 후
노 없는 카누에 태워 제물로 바쳤다고 한다.
이러한 인디언 전설 속에 나오는 성녀의 이름을 따서 만든
‘Maid of Mist(안개 속의 숙녀호)’ 유람선이 탄생한 것이다.

이 유람선은 1846년부터 운행됐다.
북미에서 가장 오래된 관광 명소 중 하나로 자리잡고 있다.
한 번에 약600여명을 태울 수 있으며, 낮 시간 동안 매 15분 간격으로 운행한다.

관광은 아메리칸 폭포에서 시작하여 캐나다 폭포 즉,
우리가 너무나도 잘 알고 있는 말발굽 형 폭포 바로 밑 까지 갔다 오는 왕복코스로 운행된다.









레인보우 다리(Rainbow Bridge)

나이아가라 강 위에 놓인 다리로 캐나다 온타리오 주 나이아가라 폴스(Niagara Falls) 시와

미국 뉴욕 주 나이아가라 폴스 시를 연결하고 있다.

(미국과 캐나다의 이름이 같은 두 도시가 나이아가라 강을 사이에 두고 마주보고 있다.)

왕복 4차선에 보행자 도로까지 확보된 아치형의 철제 다리로 길이는 289미터이다.

1938년 1월 강의 얼음 퇴적으로 붕괴된 허니문 다리(Honeymoon Bridge, 신혼부부들이 많이 찾아 이런 이름이 붙었다는 설도 있다.)가 있던 위치에서 북쪽으로 약 100미터 정도 지점에 건설되었으며, 1941년 9월 개통되었다.

나이아가라 폭포와 여름이면 금요일 밤마다 벌어지는 불꽃놀이를 감상하기에 좋은 장소다.

다리를 건너면 국가가 바뀌므로, 여권과 비자를 준비하고 출국수속을 받아야 한다.


베스트 샷

http://landart.tistory.com/65

Posted by landart
,

호텔이 가까이에 있어 야간에 돌아 다닐 수 있어 좋았다.

불꽃 놀이도 구경 했다.

















퀸 빅토리아공원(Queen Victoria Park)

캐나다 쪽 나이아가라 폭포를 이르는 말굽폭포에서 클립턴 언덕까지 이어진다.
캐나다 지역은 물론 세계 곳곳의 여러 가지 나무와 꽃들을 심어놓아
이른 봄부터 늦은 가을까지 철마다 색깔이 달라지는 아름다운 공원이다.
식물마다 명칭과 설명이 달아 보는 이들의 편의를 도모했으며,
바위 정원과 장미의 일종인 하이브리드 티(Hybrid Tea) 정원, 양탄자 무늬로 꾸민 꽃밭이 있다.

나이아가라 폭포를 감상하기에도 좋은 장소이며 여름이면 금요일 밤마다 벌어지는 불꽃놀이가 벌어진다.
근처 주민에게도 휴식과 산책을 즐길 수 있는 장소로 인기가 높으며 결혼사진을 촬영하는 신혼부부들도 많이 있다.









베스트 샷

http://landart.tistory.com/66


Posted by landart
,

스카일론 타워(Skylon Tower)

캐나다 온타리오 주 나이아가라 폴스 시, 나이아가라 폭포 바로 옆에 위치한 160미터 높이의 전망용 타워.

나이아가라 폭포 근처에 있는 전망용 타워들 중에 가장 높고 전망이 좋은 곳으로 꼽힌다.

1964년 5월 건설을 시작해 1965년 10월 문을 열었다.

캐나다와 미국의 국경 지대에 위치하고 있어 캐나다는 물론 미국 당국의 건설허가까지 받아야 했다고 한다.

타워 상층부는 총 세 개 층으로 구성되어 있다.

맨 아래층에는 기념품을 파는 상점, 패스트 푸드점 등이 들어서 있고,

2층에는 1시간에 한 바퀴씩 도는 회전식 레스토랑이 자리잡고 있다.

가장 높은 3층에 나이아가라 폭포와 퀸 빅토리아 공원을 비롯해 주변의 장관을 감상할 수 있는 전망대가 있다.

특히 야외 테라스에서는 폭포의 우렁찬 굉음까지 들을 수 있다.

옐로우 버그(Yellow Bug)라는 귀여운 별칭으로 불리는 노란색 엘리베이터도 이 건물의 자랑거리다.

건물 밖으로 튀어나온 채 건물 외벽을 따라 운행하는데,

건설 당시에는 이런 공법이 캐나다에서 처음 시도되는 것이라 특히 사람들의 관심을 끌었다.

이번 여행에 함께 한 X100

원바디이다 보니 망원도 아쉬었지만 광각 또한 아쉬웠다.

하여 파노라마 촬영을 자주 하게 되었다.

아직은 본인의 미숙이겠지만 파노라마 화질의 한계가 보인다.







고트섬(Goat Island)

미국 뉴욕 주에 속하는 나이아가라 강 중간에 있는 섬.

나이아가라 폭포를 캐나다의 말굽 폭포와 미국의 아메리칸 폭포로 나누는 경계선의 역할을 하고 있다.

미국 쪽 나이아가라 폭포를 조망하기에 좋은 곳이어서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다.

뉴욕 주 나이아가라폴스(Niagara Falls) 시와 다리로 연결되어 있어 차를 이용하거나 걸어서 섬에 들어갈 수 있다.

전체적으로 나무가 무성한 숲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섬 둘레를 위주로 산책로가 만들어져 있다.

또한 섬에는 폭포 아래쪽을 가까이서 바라볼 수 있는 ‘바람의 동굴’ 전망대로 내려가는 엘리베이터가 설치되어 있다.

현재 섬 전체가 공원으로 지정되어 있는데,

이는 관광지로서 섬의 가치를 일찍부터 알아본 오거스터스 포터(Augustus Porter)의 개인적인 노력 덕분이다.

그는 19세기 초 섬을 사들여 보호하는 데 앞장섰고, 그의 영향으로 1885년 뉴욕 주에서 공식적으로 공원으로 지정했다.

한편 섬의 이름에 관한 흥미로운 일화도 전한다.

18세기 신대륙으로 이주한 개척자이자 제분업자이기도 한 존 스테드먼(John Stedman)이라는 사람이

이 섬에서 수십 마리의 양을 길렀는데, 1780년 한파가 몰아쳐 양들이 모두 죽고 말았다고 한다.

양들은 모두 죽었지만 이 양들로 인해 고트섬이라는 이름이 붙게 되었다는 것이다.



해그림 작

해그림 작

베스트 샷

http://landart.tistory.com/68

Posted by landart
,